한국가족생활문화 과제, 망종 관련 사회복지 프로그램 계획, 망종의 의미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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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망종의 의미 및 내용
2. 망종 관련 지역 사례
3. 망종 관련 이야기
4. 망종 관련 속담
5. 망종관련 생긴 말
6. 현충일의 유래
7. 망종 주요 세시풍속
8. 망종 관련 과거의 풍습
9. 망종의 상징
10. 망종의 꽃
11. 망종 관련 노래
12. 망종 관련 프로그램
13. 유사한 행사 프로그램

참고문헌

본문내용

* 망종의 의미 및 내용
24절기 중 아홉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 소만과 하지 사이에 들며, 음력 5월, 양력으로는 6월 6일 무렵으로 태양의 황경(黃經)이 75°에 달한 때이다. 망종이란 벼·보리 등 수염이 있는 까끄라기 곡식의 종자를 뿌려야 할 적당한 시기라는 뜻이다. 이 시기는 옛날에는 모내기와 보리 베기에 알맞은 때였다. 대한민국의 현충일은 망종의 날짜와 망종 때 지내던 제사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보리 베기가 끝나면 보리 수확도 마무리되고 그 해의 농사가 풍년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이 어느 때보다 큰 24절기 중 하나다.
또한, 망종은 매실 수확의 최적기이기도 하다. 5월부터 매실이 열리지만 망종 이후에 거둬야 품질이 가장 좋다. 푸릇한 매실이 망종 즈음에는 잘 익은 노란 황매실로 바뀌어 구연산 함량이 가장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때 담근 매실 진액은 한여름 시원한 매실주스로 마시면 좋고 매실장아찌, 매실주도 이때 담가야 맛이 산다.

* 망종 관련 지역 사례
① 전라남도 지방에서는 망종 날 ‘보리 그을음’이라 하여 아직 남아 있는 풋보리를 베어다 그을음을 해먹으면 이듬해 보리농사가 잘 되어 보리가 잘 여물며 그해 보리밥도 달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이 날 보리를 밤이슬에 맞혔다가 그 다음날 먹는 곳도 있다. 이렇게 하면 허리 아픈 데 약이 되고 그해를 병 없이 지낼 수 있다고 믿는다.
전라남도와 충청남도·제주도에서는 망종 날 하늘에서 천둥이 요란하게 치면 그해 농사가 시원치 않고 불길하다고 한다.
② 경상남도 도서(島嶼)지방에서는 망종이 늦게 들어도 안 좋고 빠르게 들어도 안 좋으며 중간에 들어야 시절이 좋다고 한다. 특히 음력 4월 중순에 들어야 좋다고 하며, 또 망종이 일찍 들면 보리농사에 좋고, 늦게 들면 나쁘다는 말도 있다.
③ 부산 남구와 강서구 구랑동 압곡에서는 망종에 날씨가 궂거나 비가 오면 그해 풍년이 든다고 한다.

참고 자료

https://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17898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webzine.daesoon.org/board/view_win.asp?webzine=&menu_no=&bno=1681&page=1 , <제70호 아름다운 세시풍속 : 망종(芒種)>
[네이버 지식백과]현충일 [顯忠日] (한국세시풍속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