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로마신화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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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란 한마디로 정의 내리기 어렵지만 신에 관한 이야기, 자연현상이나 사회현상의 기원과 질서를 설명하는 이야기, 신성시되는 이야기 등으로 규정할 수 있을 것이다. 신화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왜 만들게 되었고 사람들에게 널리 퍼지게 되었을까? 이러한 문제에 대해 그리스 로마 신화와 한국의 신화를 통해 생각해 보았다.
우선 신화의 의미를 생각해 보려면 신화가 정당성을 갖는지의 여부에 대해서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한다. 만약 신화가 정당성을 갖지 못한 다면 어떤 훌륭한 신화도 아무 의미를 갖을 수 없기 때문이다. 현대인들 중에 신화를 믿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특히나 한국 신화의 경우 등장인물이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이 아니라 우리와 같은 사람이기에 더욱 그렇다. 하지만 이런 신화에 대해 부정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믿지 않으면서도 그 존재를 부정하지 않는 이유는 오래 전부터 우리가 가지고 있는 풀리지 않는 의문 때문일 것이다. 가령 이 나라는 어떻게 만들어 졌으며 세상의 많은 동․식물들은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또 인간은 누구에 의해 만들어 졌는가 라는 가장 원초적인 질문까지... 여러 가지 과학에 의한 가설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가장 믿을 수 있다는 과학에 근거한 가설조차도 사람들의 의문을 만족 시켜 주기에는 의문점 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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