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특송의 정신병리적 행동 분석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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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특송>의 정신병리적 행동 분석

목차

1. 중심 테마 인물
2. 경찰조직이 만든 범죄자 조경팔
3. 반사회성 성격장애 및 소시오패스의 이해
4. 조경팔의 반사회적 성격장애 형성 요인 분석
5. 결론
6. 참고자료

본문내용

본 영화에서 정신병리 부문을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인물로 조경필(송새벽)이다. 윤하(박소담) 및 백사장(김의성) 등은 “우체국에서 취급하는 제품 이외 모두 배송이 된다.” 라는 사업 가이드를 제시하며, 급히 해외 밀항을 해야 하는 이들을 ‘특송’ 해주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으며, 수요가 있으므로 공급이 가능하니 해당 직업 자체가 정신병리라고 판단하기 어려운 이유이다.
그러나, 조경필의 역은 다르다. 조경필은 경찰 팀장으로서, 윤리강령을 지켜야 하는 의무가 있는 대상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직폭력배와 손을 잡고 불법적인 일들로 뒷돈을 챙기는 등의 행위를 자행하는데, 이는 공직관이 약하고,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타인을 착취하는 소시오패스에 가까운 정신병리가 있다고 판단된다.
그러므로 다음의 문단에서는 소시오패스의 기준과 함께, 조경필의 주요 행보들을 바탕으로 그의 정신병리 및 약한 사회정의, 윤리관 등의 원인을 분석해보도록 한다.

참고자료

· 오윤성(2013). 범죄, 그 심리를 말하다. 서울: 박영사.
· 국민국익위원회(2021).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부패방지 자료실.
· 경찰청(2015). 경찰통계연보. 제5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