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성격심리학 권석만저 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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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태내에서부터 시작된다. 한 인간의 특성을 나타내는 성격은 태내에서 형성되기 시작한다. 유년기의 잘못된 경험은 성격의 결함을 만든다 .”

1. 육체적 탄생

인간의 발달은 태아기부터 시작하지만, 출생과 더불어 세상에 나와 환경과 접촉하는 영아기와 아동기를 통해서 급격하게 이루어진다. 출생부터 만 2세까지의 시기를 영아기라고 지칭하며 뇌의 급진적 성장기라고도 부른다. 뇌는 1,000억개의 신경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시냅스를 통해서 신경정보가 전달된다. 시냅스는 초기에 과도할 정도로 많이 생성되었다가 불필요한 시냅스는 점차 소멸되고 필요한 시냅스만 선택적으로 보존된다. 과도하게 많이 생성된 시냅스 중에서 어떤 것이 선택적으로 보존되느냐는 후천적인 경험에 의해서 결정된다. 영아의 신경계 발달은 환경과 경험의 영향을 민감하게 받는 경험 의존적 과정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이처럼 시냅스가 과도하게 생성되었다가 후천적 경험에 의해 선택적으로 보존된다는 사실은 신경가소성, 즉 환경과 경험의 정도에 따라 성인기에도 변할 수 있지만, 시냅스의 선택적 보존은 대부분 7세경에 완결되므로 이 시기의 경험이 심리적 발달에 매우 중요하다.
영아의 신경계발달은 환경과 경험의 영향을 민감하게 받는 경험 의존적 과정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초기 경험이 인지발달에 미치는 중요성을 보여주는 기제로 이 시기의 경험이 심리적 발달에 매우 중요하다

1) 태내발달
수정 후부터 280일동안 모체에서 자란다 . 태아의 신체기관이 형성되고 기능이 시작된다
난체기. 배아기. 태아기로 구분된다

2) 태내발달이 영향을 미치는 조건
태내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다

•유전
유전적인 요인은 유전인자(gene)에 의해 결정되며 유전인자의 이상, 염색체의 이상, 여러 가지 인자가 관여하는 복합유전자의 이상으로 발생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