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뇌사&장기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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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사(Brain Death)의 정의
뇌사는 임상적으로 뇌활동이 회복이 불가능하게 비가역적으로 정지된 상태를 의미 즉, 뇌의 기능이 회복할 수 없는 완벽한 죽음의 상태를 말한다.

◆ 식물인간과 뇌사의 차이
식물인간 상태란 대뇌의 기능은 정지되었지만 뇌간의 생명중추 기능은 살아있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호흡하면서 맥박과 혈압,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상태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의식을 회복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비해 뇌사 상태란 전체 뇌의 기능이 비가역적(원래 상태로 되돌리지 못함)으로 손상되면서 뇌간의 생명중추 기능도 상실된 상태이다. 따라서 뇌사 상태에서는 자발적인 호흡이 불가능하므로 인공호흡기에 의존하여 호흡과 심장박동을 일시적으로 유지할 수는 있지만, 결국에는 심장이 정지하면서 사망에 이른다.

◆ 뇌사 치료
인공호흡 등 내과 치료를 최대한 하면서 언제 생명유지장치를 제거할 것인지를 가족들과 상담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치료방법은 없으며 뇌사 환자의 장기를 타인에게 이식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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