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치콕 영화의 이데올로기적 분석
- 최초 등록일
- 2022.07.26
- 최종 저작일
- 2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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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히치콕 영화의 이데올로기적 분석"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수업 내용 정리: 영화 속 이데올로기
2. 히치콕 영화의 이데올로기적 분석
본문내용
이데올로기란 정당, 정치 분파에서 일관적으로 제시되는 일련의 신념들을 뜻한다. 한 국가, 한 사회, 한 개인의 의미를 부여하는 담론으로 이러한 신념들을 유지시키고 발전시켜 나간다. 철학자 마르크스의 전제에 따르면, 모든 사회는 지배구조와 피지배구조가 공존한다. 지배계급은 지배적 사상을 자연스럽게 여기며, 피지배계급은 이를 인지하지 못한다. 지배계급 이데올로기는 부르주아 이데올로기와 일맥상통하며, 개개인을 경쟁적 구조로 생각하게 만든다. 이러한 경쟁 구조 속에서, 피지배계급은 지배계급의 이데올로기를 적절한 인식 없이 수용하게 된다. 다만 알튀세르의 말에 따르면, “이데올로기는 개인들을 주체들로 호명한다.” 이데올로기는 인식 없이 수용된다 하더라도 피지배계급에게 수동적으로 강요되는 것이 아니다. 피지배계급이 사회적 관계를 맺으면서 자연스럽게 이데올로기를 수용하게 되는 것으로서, 자신을 이데올로기의 주축으로 여긴다는 것이다. 또한 알튀세르는 이와 같은 모든 사회적 관계가 이데올로기적 효과라고 말한다.
과거 지배계급의 권력에는 피지배계급의 동의가 필요하지 않았다. 다만 근대에 들어와 피지배계급의 학력과 인권이 향상되면서, 피지배계급의 지배를 위해서는 피지배계급의 동의가 필요해진다. 피지배계층의 동의와 협상을 위해서, 지배계층은 자신들을 수용할 수 있는 사상을 계속적으로 주입해야만 했다. 이 과정 속에서 동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투쟁이라는 힘겨루기가 시작된다. 이러한 동의와 협상의 과정을 안토니오 그람시는 “헤게모니(hegemony)”라고 말한다.
지배계층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피지배계층에게 자신들의 사상을 주입시키고자 한다. 그 중 영화가 포함되며, 영화 내에서도 이데올로기적 특성이 적용된다. 개인은 누구나 사회적 관계를 맺고 있으며, 그 속에서 자신만의 신념을 갖게 된다. 관계 속 개인이 만들어낸 예술은 어떠한 편향성을 지닐 수 밖에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