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있는 국내 제조업을 주로 하는 상장기업(유가증권, 코스닥 시장)을 분석 대상기업으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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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회계
주제
1. 관심 있는 국내 제조업을 주로 하는 상장기업(유가증권, 코스닥 시장)을 분석 대상기업으로 선정한다.
(금융, 게임 등 비제조업 회사의 경우 재무제표의 형태가 다를 수 있다.)
● 회사 이름 :
●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 :
2. 해당 기업에 대하여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무엇을 하는 기업인지,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을 하고 있는지, 경쟁자는 누구인지 등에 대해 확인을 해보자.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사이트(http://dart.fss.or.kr)에서 최근 연도의 사업보고서를 다운로드 받는다.
● 최근 연도의 사업보고서 중 “II.사업의 내용, V.이사의 경영진단 및 분석의견 등” 부분을 중점적으로 읽고 어떠한 사업을 하는 기업인지에 대하여 요약한다. 구체적으로, 산업과 산업내 경쟁현황, 주요 상품이나 서비스 등을 요약하여 적는다.
3. 사업보고서나 감사보고서에 나오는 재무제표, 또는 https://finance.naver.com/ 등을 참고하여 3년치 재무제표 정보를 정리한다.
4. 지난 5년간의 주가추세 그래프를 첨부하고 최근 3년간 주가와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의 추세와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를 확인한다.(finance.naver.com 등을 참조. 관련이 높을 수도, 낮을 수도 있음)
5. 분석 후 느낀 점이 있을 경우 추가적으로 제시한다.

목차

1. 국내 제조업 상장기업 : 하이트진로
2. 하이트진로의 사업 현황
3. 하이트진로의 최근 3년간 재무제표 정리
4. 하이트진로의 최근 5년간 주가와 재무비율 동향
5. 제언
6. 참고문헌

본문내용

최근 2년간 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는 여러 산업군에 영향을 미쳤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화로 대부분 상점의 운영시간이 제한된 상황에서 대면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과 상인들은 적자를 피할 수 없는 상황에 부닥쳤다. 가장 직격탄은 맞은 분야는 항공, 여행 중개, 자영업자일 것이다. 일단 외출이 제한된 상황에서 고객의 발길을 서비스 현장으로 끌어들일 수 없는 상황은 많은 이들이 돌파구마저 찾기 힘들게 만들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반적으로 대면 상황에서 주로 소비된다고 여겨지는 제품인 주류 업계의 상황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실제 지난해 3분기 가계의 목적별 최종소비지출 중 주류와 담배의 지출액은 4조 2,975억 원이었다(한국은행, 2021). 이는 1970년 이후 한국은행이 관련된 통계 자료를 낸 이후로 가장 많은 액수이다. 얼마나 많은 수치인지 비교해보자면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1분기 술과 담배 소비액이 1조 6,895억 원이 달하던 때보다 20%나 지출액이 증가한 수준이다. 가계의 소비 지출 중 식료품과 주거비를 제외한 대부분의 소비가 줄어든 상황에서 주류 지출 비중만이 두 자릿수로 급증했다(통계청, 2021).
이러한 현상의 원인은 집에서 술을 마시는 이른바 ‘혼술족’의 등장이 큰 역할을 했다. 밖에서 술을 먹을 수 없다 보니 집에서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늘었고 자연스럽게 주류 지출 증가로 이어졌다. 그 결과 전체 주류 소비 역시 늘어나 비대면 사회에서 오히려 주류 시장이 호황을 맞은 것이다.
그렇다면 현 상황에서 국내 주류 업계에서 매출액 기준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하이트진로’의 경영환경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하이트진로는 2020년 기준 국내 시장 매출이 2조 2,653억 원으로 소주와 맥주 전체 시장에서 굳건히 1위를 지키고 있는 기업이다. 2011년 국내 맥주 시장과 소주 시장에서 각각 점유율 1위를 차지하던 하이트맥주와 진로는 합병을 통해 국내 최대 주류기업으로 거듭났고 여전히 소주와 맥주를 주로 생산하며 생수와 기타 주류(막걸리 등)도 생산하고 있다.

참고 자료

하이트진로(2020). 사업보고서(2020.12). 금융감독원.
조상훈, 안재헌(2021). “하이트진로(000080), 소폭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만으로도 큰 폭의 회복 기대”. 삼성증권.
조상훈(2019). “하이트진로(000080), 프리미엄이 불편하지 않다”. 삼성증권.
이서영. “코로나에도 '하이트 진로' 점유율↑…65%로 최대치 기록”. 뉴스펌. 20.09.14 작성. 21.10.27 접속.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00914001144
김남준. “[경제통] 집에서 와인 한잔…'소비 보릿고개' 지난해, 술 역대급 팔렸다”. 중앙일보. 21.04.11 작성. 21.10.27 접속. https://www.joongang.co.kr/article/24032279#home
이재희. “코로나에 팍팍해진 삶…술·담배 소비 역대 최대”. 연합뉴스. 21.01.05 작성. 21.10.27 접속. https://www.yna.co.kr/view/AKR20210104155700002
식품의약품안전처. “코로나19로 ‘홈술·혼술’ 늘어…수입주류 시장 ‘주춤’”.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1.05.04 작성. 21.10.27 접속.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886988
고준혁. “[2020 코스피결산]부채비율 115.45%…1위 KC코트렐 2183.46%”. 이데일리. 21.04.04 작성. 21.10.27 접속.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892566629012840&mediaCodeNo=257
강훈상. “하이트-진로 합친다..최대주류기업 탄생(종합)”. 연합뉴스. 11.04.08 작성. 21.10.27 접속. https://www.yna.co.kr/view/AKR20110408108351003
박소정. “맥주 빅3 무너진다… 수제맥주 37%↑”. 뉴데일리. 21.05.16 작성. 21.10.27 접속. http://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1/05/16/202105160001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