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와 정치] NGO자원봉사감상문

목차

1. ‘성남 외국인 노동자의 집’의 주요 활동 사항
2. 나의 활동 내역
3. ‘외국인 노동자의 집’에 대한 평가
4. 전체 NGO에 대한 평가

본문내용

2. 나의 활동 내역

부끄러운 이야기이지만 나는 지금까지 나보다 어려운 누군가를 위해서 봉사라는 것을 해본 적이 없었다. 지금은 고등학생 혹은 중학생들이 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라도 한번쯤은 해보는 것이 자원 봉사 활동이지만 내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당시만 해도 그런 일은 없었고 대학교에 들어와서도 이리 저리 바쁘다는 핑계로 외면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런 내가 난생 처음 자원 봉사를 하겠다고 ‘외국인 노동자의 집’을 찾았으니 내가 그곳에서 할 수 있는 일은 그리 많지 않았다.

더구나 주로 외국인과 조선족을 위한 무료 진료나 상담을 해주는 ‘외국인 노동자의 집’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일주일에 한번씩 가는 내가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상담일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고 이미 선생님들이 계신 한글학교에 교사를 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

이렇게 외국인 노동자분들을 도와줄 능력도 없었고 4학년이라는 제약에 많은 시간조차 낼 수 없었던 내가 ‘외국인 노동자의 집’에서 할 수 있었던 일은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병원에 계신 분들을 찾아가 작더라도 성심껏 위안을 드리고 불편한 몸을 돌봐드리는 것이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