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교회에서 예배음악으로의 EDM(Electronic Dance Music)에 대한 예배학적 고찰

소개

"현대교회에서 예배음악으로의 EDM(Electronic Dance Music)에 대한 예배학적 고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본론
1) 한국교회의 예배음악 실태
2) 예배음악으로서의 EDM에 대한 찬반 입장

3. 결론
1) EDM 논쟁에 대한 필자의 견해
2) 올바른 예배음악의 방향성

본문내용

요즘 대중음악에서 가장 인기 있고 젊은 세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음악 장르는 바로 EDM(Electronic Dance Music)이다. EDM은 흔히 클럽에서 들을 수 있는 음악으로, DJ들의 디제잉으로 큰 사운드와 비트를 만들어내 많은 젊은이들을 음악에 빠지게 한다. 스트레스를 받는 많은 젊은이들이 이 음악에 심취해 춤을 추며 클럽에서 스트레스를 풀기도 하지만 많은 젊은이들이 클럽에서 춤과 술에 빠져 그로인해 많은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
EDM은 1990년대 클럽에서 시작된 댄스음악이다. 로이셔커(Roy Shuker)가 지은 『대중음악사전』에서 저자 로이셔커(Roy Shuker)는 “클럽문화는 청년문화를 나타내는 일상적 표현이며, 이들에게 댄스 클럽과 거기서 파생된 레이브는 상징적 축이자 사회적 활동의 중심이다.”고 이야기했다. 클럽에서 춤을 추고 그 곳을 자주 드나드는 사람을 우리는 클러버 혹은 레이버(raver)라고 한다. 이렇듯 클럽음악인 EDM은 젊은 세대들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문화이고 자연스러운 문화이다.
그런데 이 음악이 교회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의 한 장르로 시작되었다면, 이제는 점점 예배 안에서 불리어지는 찬양이 된 것이다. 그 예로 ‘2015 한국기독학생회(IVF) 전국 리더 대회’에서 오프닝 무대로 클럽을 연상시키는 음악으로 집회를 연 것을 들 수 있다. 이때 당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것이 과연 진정한 찬양이고 예배에 불리 울 수 있는가에 대한 찬반 논란에 휩싸였다. 이러한 예배 문화가 점점 대형교회나 대형집회 중심으로 DJ를 초빙하여 많은 젊은이들과 예배하고 그들을 교회 안으로 들어오게 하려고 클럽과 같은 분위기로 찬양을 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과거에도 이러한 문제는 늘 있었다. 서양악기가 처음 한국교회에 들어올 때만 해도 많은 성도들에게는 문화충격이었다.

참고자료

· Roy Shuker, 『대중음악사전』, 한나래, 2012
· 곽상수, 『예배음악과 한국교회』, 도서출판 마루, 2002
· Dickinson. Edward, 『Music in the History of the Western Church』, Charles Scribner's Sons , 1991
· Harnold M. Best, 『신앙의 눈으로 본 음악』, 하재은 역, IVP, 1995
· Robert E. Webber, 『예배란 무엇인가?』, 워십리더, 2014
· 이명희, 『현대예배론』, 침례신학 대학교 출판부, 2010
· 최용덕, 『찬미예수』, 코이노니아, 2000
· Tom Kraeuter, 『하나님의 손에 훈련된 예배인도자』, 예수전도단, 1995
· 윤성헌, “디제잉 워십 무엇을 위한 예배인가” <http://blog.naver.com/cworldview/220468498109> (2015.09.01.)
· 한진호, "EDM도 찬양곡!" 국내 유일 디제잉 예배자 'DJ 진호', 위키트리 <http://i.wik.im/269395>, 2016.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