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 경진대회 대상작 (글쓰기 A+) '왜곡된 식품첨가물에 대한 정보와 진실'

소개

본 레포트는 필자가 평소 관심있게 공부하던 식품첨가물에 관한 내용을 글쓰기 교양 시간에 작성한 것이다. 이 레포트를 통해 글쓰기 과목에서 A+를 받았으며, 교내 레포트 경진대회에도 출전하여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내었다. 담당 교수가 말해준 대상 수상 이유는

특히 '틀에 박힌' '주어진' 주제 선정이 아니었고, '작성자의 의도가 잘 드러난 글'이라는 판단이 있었습니다.

식품첨가물에 대해 글을 쓰는 사람은 많지 않으며, 글을 작성한 본인의 의견이 일관되게 잘 드러나는 레포트는 더더욱 많지 않다. 그렇기에 상식을 뒤집는 색다른 주제와 글 전체를 관통하는 주장이 드러난 레포트를 원한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필자가 공대생이기 때문에 과학적 정의와 실험데이터를 중심으로 기술하였다.

목차

1. 서론

2. 잘못 알려진 사실과 그에 대한 반박
1) 첨가물은 ‘마법의 가루’이다 → 첨가물에 대해서 확실히 알자
2) 합성첨가물은 위험하다 → 천연이 더 위험하다
3) .만드는 사람은 절대 먹지 않는다 → 식품회사의 시스템과 한국의 규제

3. 안전한 식품을 위한 대안
1) 언론의 선동
2) 식품회사의 대응

4. 결론

본문내용

-1-
따라서 이 글에서는 소비자들이 선동당한 많은 부분을 ‘과학적인’ 근거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확한 사실만을 밝히고 잘못된 사실을 바로잡고자 한다. 필자 역시 한때에는 식품첨가물을 부정적인 것으로만 생각하여 식품첨가물이 들어간 식품은 구매하지 않기도 했다. 그러나 이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고 꾸준히 공부하며 그동안 얼마나 잘못되고 편향된 정보만을 접해 왔는지를 알게 되었기에 이 글을 쓰게 되었다.

-2-
이렇듯 천연이라고 다 안전하지 않으며 합성이라고 유해하지 않다. 사카린 등을 제외하면 사실상 거의 모든 첨가물은 천연이라고 할 수 있다. 오히려 그 경계를 잘못 알고 있으면 식품회사의 손에 놀아나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합성색소의 위험성이 대두되자 식품회사가 합성색소 대신 대체한 것이 코치닐색소다. 코치닐색소는 선인장에서 기생하는 연지벌레에서 추출한다. 당연히 천연이다. 이 문구를 본 소비자들은 아무것도 모른 채 가격이 더 비쌈에도 불구하고 벌레에서 추출한 성분을 ‘천연’이라서 좋다고 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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