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학개론] 송금 및 추심환방식에 의한 수출입 대금결제

목차

1) 송금방식의 개요
2) 사전 송금방식에 의한 수출입
3) 사후 송금방식에 의한 수출입
4) 추심환방식에 의한 수출입 대금결제

참고문헌

본문내용

환어음에 의한 방법 이외에도 수표, 전신송금, 우편송금이 있다. 국제거래의 결제를 위해 채무자(송금인)가 환은행을 통해 외국의 채권자에게 소정의 금액을 교부하는 것을 외국송금(이후, 송금으로 명함)이라고 한다. 송금인(송금의뢰인)으로부터 송금의 위탁을 받은 환은행을 발송은행이라고 하며, 발송은행이 수취인의 소재지에 있는 거래은행(코레스폰더스은행)을 통해 지불을 한다. 이 지불은행을 피발송은행이라고 한다. 그런데 환은행(발송은행)이 환거래를 행함에 있어, 세계 주요도시에 지점을 설치하더라도 모든 지역을 커버할 수는 없다. 그래서 외국의 신용상 유력은행과의 사이에 외국환거래에 관한 계약(코레스폰더스계약, correspondent agreement)을 체결하여 거래결제를 원활하게 행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계약을 한 외국의 거래은행을 코레스폰더스은행이라고 한다.
무역거래상 수입대금의 일부 선불이나 클레임 등의 청산금의 지불이 생긴 경우에 송금 방식이 이용된다. 대금의 선불 등은 이 결제방식에서 채무의 동시이행으로 되지 않기 때문에, 수취인 A(수출자)에게는 유리하지만 송금인 B(수입자)에게는 불리하여 이용범위는 한정적이다. 그런데 송금에 관한 국제적인 통일규칙이나 국제조건은 존재치 않으며 오로지 관습에 맡겨져 있는 것이 실정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송금에 관한 법률은 없다.
수표에 관한 송금실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송금의뢰인의 위탁에 따라 발송은행이
코레스폰더스은행을 지불인으로 하고 송금의뢰인이 지정하는 자를 수취인으로 하여 발행한 송금수표를 송금의뢰인에게 교부하곤 이것을 송금의뢰인은 수취인 측에 송부한다. 수취인은 이것을 지불인(지불은행)에 제시하고 지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신송금은 송금 의뢰인의 위탁에 따라 발송은행이 피발송은행에 대해 특정수취인에게로의 지불지시를 전신으로 지시하는 것이다. 같은 내용의 지불지시를 우편으로 전달하는 것이 우편송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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