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사파티스타(Zapatista)운동 - 신사회운동론과 자원동원론의 관점을 중심으로 -

소개

"멕시코 사파티스타(Zapatista)운동 - 신사회운동론과 자원동원론의 관점을 중심으로 -"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사회운동이론
Ⅱ-Ⅰ 자원동원론
Ⅱ-Ⅱ 신사회운동론

Ⅲ 사피티스타운동
Ⅲ -Ⅰ 사파티스타운동의 배경과 전개과정
Ⅲ -Ⅱ 사파티스타의 전략

Ⅳ 사회운동이론으로 보는 사파티스타운동

Ⅴ 맺음말

본문내용

Ⅰ 머리말

신자유주의 정책에 대항한 멕시코 사파티스타 운동은 라틴아메리카 사회운동들에 영향을 준 중요한 운동이다. 사파티스타운동은 원주민이 주체가 된 민중 운동으로 시작하여 라틴 아메리카의 여타 국가들은 몰론, 유럽과 미국의 사회운동까지 영향력을 미쳤다. 이 운동의 요인에는 표면적으로 보이는 토지(ejido)의 사유화 같은 경제적 요인도 있지만 그 이면에는 원주민의 ‘인간 존엄성 회복’이라는 시민 사회적 요인도 존재한다. 그리고 사파티스타 운동은 전개과정에서 ‘인터넷’이란 도구를 잘 활용하여 전 세계적으로 그 영향력을 확산하였고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 또한 이 운동의 두드러진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본 레포트에서는 사파티스타 운동을 자원동원론과 신사회운동론의 관점에서 분석해 보고자 한다.

< 중 략 >

Ⅳ 사회운동이론으로 보는 사파티스타운동

사파티스타 운동을 어느 한 이론으로만 설명하기엔 한계가 있다. 사파티스타 운동이 추구하는 것이 ‘민주주의 정부 구축’, ‘원주민지역 자치 체제 형성’임을 고려할 때에는 자원동원론보다 신사회운동론으로 설명하기 쉽다면, 사파티스타 운동이 전개되는 과정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자원동원론이 더 적절하게 사용된다.

사파티스타 운동에서 신사회운동론적 특성은 전쟁 선언에서 잘 드러난다. 사파티스타 운동은 기존의 정치 체제에 대한 저항운동이다. 기존의 정치 체제를 벗어나 민주주의 체제로의 변화를 추구하는 운동이라는 점에서 신사회운동적 성격을 갖는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정부에게 원주민의 특성을 인정할 것과 자치권을 요구하는 것 또한 기존과는 다른, 탈물질적 가치를 추구하는 신사회운동적 특성이라 볼 수 있다. 더하여, 원주민 여성들이 “혁명적인 여성법(Ley Revolucionaria de Mujeres)”을 만든 것 또한 기존의 젠더 질서에 도전하여 여성들의 자아 실현,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한 것으로 탈물질적 가치를 지향하는 신사회운동적 특성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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