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이 인류에 미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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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은 인류에게 많은 영향을 가져다 주었다. 우선 요즘 가장 주변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냉장고와 에어콘의 발명이다. 원시시대에는 추우면 불을 사용하고 더우면 시원한 곳, 동굴을 찾아 이동을 했는데 이것이 냉동의 시초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점차 천연 얼음을 얼음창고에 보관이 발달 하였다. 그 후로 여러 가지 냉동기를 발명하였고 1880년에는 인공얼음 제작에 성공했다. 이 때부터 냉동의 역사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1918년에는 가정용 냉장고가 개발 되었고 1921년에는 미국에서 할로겐화 탄화수소 냉매가 개발되어 현재의 에어콘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역사에서도 살펴 볼 수 있는데 삼국사기에 의하면 신라시대 지증왕 6년에 이미 돌로 만든 석빙고에 얼음을 저장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며, 조선시대에는 일반 평민에게도 지급할 수 있을 만큼 많은 양의 얼음을 저장하였다고 한다. 지금도 남아있는 석빙고들이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또한, 서울의 '동빙고', '서빙고' 등의 지명도 얼음을 저장하여 관리한 데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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