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배경의 영화로 보는 크로스 드레싱-조선과 일본의 문화적 크로스 드레싱

소개

"일제강점기 배경 영화로 보는 크로스 드레싱-조선과 일본의 문화적 크로스 드레싱"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크로스드레싱
2. 영화 <반도의 봄>과 크로스드레싱
3. 영화 <해어화>와 크로스드레싱
4. 영화 <박열>과 크로스드레싱

Ⅲ 결론

본문내용

의복이란 “인간이 몸에 입는 것”이라는 뜻을 가진다. 그러나 사실 의복이라는 것은 오랜 시간동안 몸을 가리는 것 외에도 많은 역할들을 해왔다. 일단 옷을 입는 다는 것은 자신의 역할과 지위를 나타낼 수 있는데, 과거 신분제 사회에서는 입은 옷을 보고 양반인지, 서민인지를 구분할 수 있었고, 짧은 저고리와 상대적으로 부풀려진 치마를 보고 기생을 알아보기도 하였다. 현대에 들어와서도 교복을 보고 어느 학교 학생인지를 구분하거나, 결혼식에서 붉은 한복은 신부 측 어머니, 푸른 한복은 신랑 측 어머니로 구분하는 등 의복만으로도 그들이 누군지를 알 수 있다. 또한 의복은 자신의 개성과 사상을 나타내는 도구로도 사용된다. 연예인 ‘누구의 공항 패션’, ‘누구의 사복 패션’ 등의 키워드로 검색하면 어렵지 않게 그 기사들을 접할 수 있는 것도 그들이 반복해서 입은 비슷한 스타일의 의복들이 자신의 개성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의복은 입을 때만 그 의미를 나타내는 것은 아닌데, 2018 드레스 코드가 엄격하기로 유명한 칸영화제에서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레드카펫에서 하이힐을 벗은 것이 그 예이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이러한 행동은 “영화제에 참석하는 여성은 하이힐을 신어야 한다.'는 칸 국제영화제의 엄격한 드레스코드에 대한 항의 퍼포먼스”로 해석되며,의복으로 자신의 생각을 보여준 것이다. 이처럼 사람들은 의복으로 여러 가지를 표현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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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선, 2013. 2, <2000년대 미술작품에 나타난 패션의 상징적 의미 , 학위논문(석사) - 서울대학교 대학원 : 의류학과>
· MUTO · KAORI, 2014. 8. <근대 여성 이미지에 관한 비교 고찰:『모던 일본』 및 『모던 일본 조선판』을 주제로 ,학위논문(석사)>,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한국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