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종교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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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마지막으로 우리는 지금까지 설명된 계기들을 그것들의 연관 안에서 평가해 보고자 한다. 우리에게 다가오는 무에 대해 또 다른 무, 즉 우리가 거기로부터 유래하는 그런 무가 있다는 기로부터 유래하는 그런 무가 있다는 기로부터 우리는 위에서 지적하였다. 우리는 이제 신의 유무를 다루어야 하는데 그러니까 지금까지 우리를 이끌던 방향과는 반대되는 방향에서 바라보지 않으면 안 되는데 그것은 이 방향에서 마찬가지로 신의 무한한 권세와 같은 어떤 것이 나타나는지 보기 위해서이다. 우리가 언제나 현존재하지 않았다는 부정할 수 없는 평범한 앎이 있다. 즉 우리의 지난날의 비 현재존재가 존재한다. 이것은 우리의 현존재의 예컨대 물리학적이고 생물학적인 전제가 옛적부터 존재하지 않았다 라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사유함은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직면하게 된다. 새로운 현존재는 자체로 명백하지 않고 자신과 일치하지 않은 적으로서 사유함에 나타난다. 그것은 자체로 불명료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의 이성적 시선으로는 설명되지 않은 것이 된다. 이 미해명과 불명료함으로 말미암아 사유함에 있어 어떻게든 설명해야 될 필요가 생겨난다. 이전에는 현존재 하지 않았던 이것이 왜 혹은 어떤 출처에서 이제는 현존하는 것인지 혹은 이와 유사한 질문들이 어떻게 일컬어지는 우리는 질문한다. 그것은 우선 우리의 사유함이다. 세계의 현상들이 그것에 대해 설명되지 않은 것이고 따라서 수수께끼인 한에서 사유함은 그것들에 직면해서 자기 자신과 일치하고 자신 안에서 안정된 것일 수 있기 위해서는 사유함은 모든 현상들의 출처에 대한 설명을 필요로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