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운기를 저술한 이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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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운기에서 이승휴는 그 당시 잘 알려지지 않았던 발해의 역사를 다루었습니다. 민족의 주체성을 강조한 이승휴는 발해의 역사가 우리 민족의 역사라는 것을 강조 하였습니다.
이승휴가 강원도 삼척 천은사에 있는 용인당에서 글을 썼던 제왕운기는 우리 민족의 뿌리를 알고 민족의 자존심을 세우기 위한 작품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이승휴는 일흔 일곱의 나이에 죽게 되는 데요 이승휴의 말년에 대하여 고려사 열전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을 하였습니다.
충렬왕 26년(1300)에 죽으니 나이 일흔일곱이었다.
성품이 바르고 곧아 사람들에게 아무 것도 요구하지 않았으며 불교에 대한 신앙이 매우 깊었다. 아들은 이임종(李林宗)·이연종(李衍宗)이다.
이임종은 과거에 급제해 벼슬이 언부산랑(讞部散郞)에 이르렀으며 청렴하고 유능하다는 평까지 받았으나 벼슬을 사양하고 모친을 봉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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