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정신장애이상행동 사례보고서

소개

이상심리학
주제: 영화 속 정신장애/이상행동 사례보고서
(사례는 정신장애관련 영화 선택 후 영화속 인물의 주요증상, 예상 진단을 내리고, 자신이 생각하는 주변사람들의 효과적인 대처방법, 영화를 보고 느낀점을 보고서에 기술하세요)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영화 속 인물의 주요 증상 및 예상진단
2. 내가 생각하는 아서의 주변 사람들의 효과적 대처방법
3. 영화를 본 이후 느낀 점

Ⅲ. 결론

본문내용

2019년 10월에 개봉하면서 전 세계적인 흥행을 불러오면서 이른바 조커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영화 조커는 연기파 배우인 호아킨 피닉스에게 그 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안겨주었던 영화이자 정신질환자에 대한 심도있는 고찰을 시도한 영화이다. 이 영화 속에서 호아킨 피닉스가 연기한 주인공 아서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 자기만의 망상을 가지고 살아가는 환자이지만 한편으로는 정식 코미디언이 되기를 꿈꾸면서 거리의 광대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아서는 독특한 정신 질환을 앓고 있어서 웃음이 한 번 터지기 시작하면 그칠 수가 없으며 이러한 증상 때문에 자신이 웃는 모습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오해를 사는 경우가 많다. 사실 정상적인 사람들에게는 마치 자신을 비웃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 아서의 웃음이 마음에 들지 않고 이로 인하여 영화에서는 아서가 거리의 불량배들에게 폭행을 당하거나 놀림감이 되는 모습이 등장하기도 한다. 사실 아서는 의도적으로 남을 비웃거나 조롱하기 위한 목적으로 웃는 것이 아니지만 영화에서 그러한 웃음을 터트리는 자신을 이상하게 쳐다보는 사람들을 이해시키기 위해서 자신이 질병을 가지고 있으며 그 질병으로 인해서 웃음을 참을 수 없다는 것을 늘 종이에 써서 들고 다니며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이를 이해시켜야 한다는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아서의 행동은 어찌 보면 매우 서글픈 것으로 우리 사회에서 정신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편견이 이미 사회 속에서 내재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러한 정신장애를 가진 환자들을 더욱 고통스럽게 하는 것은 자신이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남들 앞에서는 숨겨야 한다는 사실이며 마치 자신이 정상인것처럼 애써 자신의 모습을 감추는 연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우리 사회의 주류가 정상인들이기 때문에 비주류에 해당하는 정신장애를 가진 환자들은 주류에 속하기 위해서 마치 자신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이도록 자신을 속이면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로 인해 스스로의 정신적인 장애와 그 증상을 더 악화시키게 만들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참고자료

· 권석만(2014). 이상심리학의 기초. 학지사.
· “아서 플렉은 어떻게 ‘조커’가 됐을까”. 2020. 12. 30. 맥스무비. 위성주 기자. https://www.maxmovie.com/news/431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