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실무론] 증권회사방문기

목차

1.증권회사를 처음 방문했을 때 나의 느낌

2.증권브로커와 하루를 보내며 증권맨을 꿈꾸는 내가 생각한 것

3.증권회사의 업무

4.글을 마무리하면서

본문내용

처음 증권회사 문을 열었을 때 혹시나 여기에 "실내 정숙" 이라는 표지판이 있지는 않나하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만큼 증권회사 안은 사람들로 붐비지 않았고 삭막하다고 느낄만큼 조용한 곳이었다. 순식간에 발소리를 죽여야할만큼...
비록 이 분위기가 모든 증권회사의 분위기라고 말 할 순 없지만 최소한 내가 방문했던 두 곳(종로의 S증권, D증권)은 그러했다. 손님들의 얼굴은 대부분 표정변화없이 증권시세표로 향해있었고 직원들의 얼굴은 제각각의 작은 공간속에서 무엇을 하는지는 잘 몰라도 컴퓨터에 집중되어있었다. 내가 들어섰을 때 '무슨일이세요?'라고 묻는 것은 고사하고 쳐다보는 사람도 없었다.
어렸을 적 처음 삼촌을 따라 증권회사에 갔었던 것이 생각난다. 그 땐 그 곳이 어떤 곳인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전혀 몰랐지만 최소한 10년 전의 내 기억에 그 곳은 무척이나 복잡거리고 시끄러운 곳임에는 틀림없었다. 직원에게 조심스레 물어보았다. 원래 여기는 이렇게 조용하냐고...

참고자료

· 한국증권시장론(차명준 외, 삼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