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을 위해 유해한 개인방송 콘텐츠 제재 필요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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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기모띠’, ‘지리구요’, ‘보이루’… 초등학생 사이에서 유행하는 비속어다. 모두 유명 BJ들이 유행시킨 말이다. 최근 초등학생 사이에서 비속어가 유행하는 배경에는 모두 1인 미디어 제작 자가 있다. 한 초등학생이 내게 “1인 방송을 보지 않으면 대화에 낄 수 없고, 모두 비속어를 일상어처럼 사용한다”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실제로 2017년 한국언론진흥재단은 10대 청 소년 4명 중 1명이 아프리카TV나 유튜브 등 인터넷 개인 방송을 시청한다고 밝혔다.1) 개인 방송이 어느새 10대 사이에서 빼면 섭한, 소위 ‘힙한’ 문화가 된 것이다.
눈 휘둥그레지는 비속어를 유행시킨 방송인 무리는 충격적인 콘텐츠를 만들고 있었다.

참고자료

· 김성우, 엄기호(2020),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 따비.
· 박대한, <英, 유해 콘텐츠 규제 못한 소셜미디어 벌금·형사처벌 추진>, 연합뉴스(https://www.yna.co.kr/view/AKR20191231129600085?input=1195m), 2019.12.31., 2020.06.09.
· 신지수, 「“초등학생들, 유튜브 보고 '앙기모띠' 다 아는데...”」, 오마이뉴스(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80053&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2018.10.16., 2020.06.08.
· 신민정, 강명주, 정익중(2014), 「초등학생의 사이버언어폭력에 대한 혼합연구」, 『학교사회복지』29, 한국학교사회복지학회
· 신진섭, <벗기고 때리고 욕하고, 철구 신태일 등 도넘은 개인방송… 당신의 자녀도 '앙 기모띠' 하십니까>, 글로벌이코노믹(https://news.g-enews.com/ko-kr/news/article/news_all/2017090115334183999bdce8ae77_1/article.html?md=20170901161409_R), 2017.09.02., 2020.06.08.
· 안동근(2001), 「인터넷 시대의 황색 저널리즘」, 『관훈저널』78호, 관훈클럽
· 이은영, 황혜원(2019), 「아동의 개인 및 환경요인이 또래괴롭힘 방어자 역할에 미치는 영향: 아이젠버그의 친사회성이론을 중심으로」, 『보건사회연구』39(4)
· 장창환, <시청률 올리기? JTBC '뉴스9'은 왜 에이미를 불렀나>, 노컷뉴스(https://www.nocutnews.co.kr/news/1171592). 2014.1.22., 2020.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