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이 시대의 결혼제도에 대한 고찰

소개

이리저리 자료수집해서 썼습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① 결혼의 역사
② 결혼, 이대로 좋은가
③ 결혼에 대한 대안

Ⅲ. 결 론

Ⅳ.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① 결혼의 역사

남녀 간 사랑의 전통은 원래 혼외적이었다. 엥겔스에 따르면 낭만적 사랑의 역사는 11~13세기에 남부 프랑스 지방에 살던 서정시인들의 사랑의 서정시에서 처음 시작됐는데 이들은 한결같이 간통을 찬미하였다.
그런데 산업사회로 접어들면서 새롭게 등장한 부르주아 계급은 아들이 직접 아내를 고르는 것을 허용하기 시작했으며 이로써 사랑과 결혼은 역사상 처음으로 결부되기 시작하였다. 역사적으로 봤을 때 결혼과 무관한 정열적인 낭만적 사랑은 반규범적 상태에서 시작하여 서서히 가장 관습적인 형태로 길들여진 것이다. 정열적인 사랑은 결혼과 가족생활로 향하는 하에서만 받아들일 수 있는 수단으로 정착했다. 산업사회로 들어와서 여성이 결혼과 연관된 사랑 만들기의 적극적인 주체가 된 배경에는 경제적으로 종속된 여성의 위치가 자리 잡고 있다. 이때부터 가부장제라는 개념이 생겨나게 되었다. 여성들은 경제적인 독립이 어려운 사회 환경 아래 인생의 성공은 행복한 결혼생활이라고 믿었으므로 가족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과 헌신이 증대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오늘 날에 와서는 사회가 발전할수록 남녀 불평등 구조가 개선되면서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향상되고 그에 따라 결혼이라는 제도도 남자가 여자를 고르는 제도가 아닌 일대일로 동등한 입장에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남자와 여자 모두가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능력이 구비되었기 때문에 이혼도 함께 증가하게 되었다.

참고자료

· 「결혼이라는 이데올로기」 현실문화연구 제작, 1993
· 「남과 여, 은폐된 성적 계약」캐럴 페이트만 지음, 이충훈․유영근 옮김, 이후, 2001
· 「결혼한 여자, 이혼한 여자 그리고 결혼할 여자」이웅진 지음, 열음사, 1999
· 「가족 스케치」유미리 지음, 김난주 옮김, 민음사,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