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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苟失其所, 立見凋痿。
진실로 장소를 잃으면 창포는 곧 시들게 된다.
又云∶蒲葉皆偶, 九節爲奇, 過不及, 皆非中節。
또 말하길 창포잎은 모두 짝수로 9마디는 홀수로 태과와 불급이 모두 절도에 맞지 않음이 없다.
又云∶在陰在脈之痹, 乃濕乃風之因, 咸能使之開發, 設寒本專令, 取效更捷。
또 말하길 음에 있어 맥의 마비에 있어 습은 풍의 원인이 되어 모두 열고 발산할수 있으니 설혹 한기가 본래 전일한 시령이지만 효과가 다시 민첩하다.
紹隆王先生云∶菖蒲得道種智, 不似人心隨境卽變清心寡欲人餌之莫不仙去可比琴瑟妙音指發.
소륭왕 선생이 말하길 창포 파종 지혜는 사람의 경지를 따라 마음을 맑게 하며 욕심을 적게 가져 먹음은 신선이 비파로 오묘한 음을 켜는 지적만 못하다.
【參】曰∶水土合和, 抽爲草木。
참고에서 말하길 물과 흙이 화합하니 뽑아내면 초목이 된다.
唯菖蒲全得生陽之氣, 吮拔水液, 盤絡砂石, 不假地土之力, 昌美溪浦之間, 故名菖蒲。
유독 창포는 온전히 생발의 기를 얻고 수액을 빨아 뽑으면서 돌과 모래에 얽혀 있지만 흙의 힘을 빌리지 않아 계곡의 사이에서 번창하고 아름다우므로 창포라고 이름했다.
以治病之用言, 當號昌陽。
병 치료사용으로써 말하면 응당 창양이라고 한다.
以發生之體言, 當號陽昌。
발생한 몸으로 말하면 양창이라고 호칭한다.
痹者, 閉塞不通, 風寒濕三種, 相合而成。
마비는 폐색되어 통하지 않으니 풍비, 한비, 습비의 3종류가 있어 상호 합성된다.
欬逆上氣者, 此毫竅固拒, 肺氣壅遏, 兩相搏擊, 以致喘欬。
해역, 상기는 이는 털구멍이 단단해 막아 폐기가 막혀 양쪽이 상호 치기 때문에 숨참과 기침에 이른다.
菖蒲味辛氣溫, 宣通開發, 使一身之氣, 起亟旋展, 鬱痹喘欬, 當自舒矣。
창포는 신미에 온기로 펴 통하고 열어주니 한 몸의 기가 빨리 돌아 펴져 울체한 마비와 숨참과 기침이 저절로 펴진다.

참고자료

· 흠정사고전서 자부5 의가류 47, 노지이, 본초승아반게, 페이지 1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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