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받은 교양한문 에세이 (역사, 정치, 학문)

소개

지난 학기 수업 과제로 제출한 에세이입니다. 발표 세번 모두 우수자로 선정되었고 학점도 에이쁠 나왔습니다.

목차

1. 역사 : 복지 실현을 위한 궁리정심과 수기치인의 자세
2. 학문 : 자신을 발전시키는 君子不器와 人不知而不慍의 삶
3. 정치 : 법(法), 예(禮), 덕(德)을 조화롭게 이용하는 정치

본문내용

국가는 모든 국민이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그리고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할 의무를 가진다. 그렇기에 국민의 삶의 질에 대한 기준을 높이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복지’를 실현한다. 작년부터 시작된 재난지원금 지급 또한 COVID-19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계와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시행된 복지의 일종에 해당한다.
아주 오래전부터 복지에 대한 개념은 존재해왔다. 경국대전과 구휼국사에서 체계적인 구호에 대한 내용이 기록으로 남아있으며 특히 구휼국사 첫 대목에서는 “불쌍한 것을 보고 움직임이 없음은 어진 것이 아니다.”(見憐不動, 不仁也.)라는 유가의 말을 인용하여 구휼의 자세와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현재도 그 말을 따라 사회적, 국가적 차원에서 재난을 당한 사람이나 곤궁한 사람을 도와주는 행위가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적절한 복지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