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학과 대학생 독후감 모음

소개글

3장 정도의 분량을 가지고 있는 16편 대학생 수준의 독후감입니다.

개인화된 내용을 담고 있는 독후감도 있으나, 그리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고, 그 부분에 열람자의 개인적인 경험을 넣으면 오히려 더 좋은 독후감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서론 - 본론 - 결론의 형식을 가진 독후감이며,
책의 내용(줄거리)보다, 개인적인 생각을 표현하는 내용이 더 많습니다.

목차

1. 송건호 외(2012). 한국언론 바로보기 100년- 개정보증판
2. 박웅현, 강창래(2009).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3. 니콜라스 카(2015).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4. 에프라임 키숀(2007). 피카소의 달콤한 복수
5. 강원국(2014). 대통령의 글쓰기
6. 다자이 오사무(2003). 인간실격, 사양
7. 오오쯔카에이지 외(2004). 망가·아니메
8. 리처드 도킨스(2007). 만들어진 신
9. 안태근(2013).한국영화100년사
10. 셸리케이건(2012).죽음이란 무엇인가
11. 강신규,나보라 외 3명(2013).게임 포비아
12. 김태권(2018).불편한 미술관
13. 박웅현(2012).책은 도끼다.
14. 강준만(2017).손석희 현상
15. 수 클리볼드(2016).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16. 재러드다이아몬드(2005).총,균,쇠

본문내용

<한국언론 바로보기 100년>을 읽고

과거는 오늘의 거울

최근 몇 년간 언론들에 대한 사람들의 부정적인 여론은 극에 달했다. 특히, 2014년 4월 16일 비극적인 사건이었던 세월호 침몰 당시, 언론들은 ‘세월호 전원 구조’ 오보부터 시작해 현장에 있는 유가족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지 않았고, 정부의 목소리를 대변하기까지 했다. ‘세월호’로 촉발된 ‘이게 나라냐’에 대한 외침과 시위 그리고 소수자들의 목소리에 대해서 ‘무보도’로 일관했다. 결국 박근혜 정권의 결말인 국정농단 사태 당시 촛불 시위 현장에서 MBC기자들은 ‘박근혜’ 정부 당시 보여준 행보로 인해 시민들에게 엄청난 조롱과 비아냥을 받았고 급기야 너무 상황이 심각해 현장보도가 불가능하자 MBC 마크를 떼고 나서야 취재를 할 수 있었다. 정권이 교체되고 언론사들 사이에서 과거에 보인 그들의 행보에 대해 자중의 목소리도 나오지만, 아직까지 시민들의..

<중 략>

<인간실격, 사양>를 읽고

선택지가 있다면,

‘부끄럼 많은 생애를 살았습니다.’ 이보다 절절하고, 공감되는 한 줄이 있을까. 만약, 누군가 이 문장이 공감되지 않는다고 말하면 불쌍하다고 이야기하고 싶을 정도다. 이 주옥과 같은 한 줄은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대표작 <인간 실격>의 도입부이자, 아직까지 회자되는 소설 속 가장 유명한 문장이다. 이 글을 읽는 순간, 항상 뒤돌아보면, 후회와 아쉬움으로 점철되었던 나의 과거들이 떠올랐고, 그렇기에 이 작품에 더 쉽게 이입 할 수 있었다.
소설 <인간 실격>의 주인공 ‘오바 요조’는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남들과 세상을 보는 눈이 달랐던 그는 사람들의 이중성에 대해 너무나도 빨리 알아버렸고, 남들이 원하는 어린 소년의 이미지에 부합되기 위해 항상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남들을 속였다. 중학생이 돼서도 우스꽝스러운 연기를 이어가지만, ‘타케이치’라는 중학교 동급생에 의해 그 연기가 들통이 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