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음악감상문(클래식4개,오페라1개)

소개

"서양음악감상문(클래식4개,오페라1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오페라 ‘코지 판 투테’
2. 모차르트 교향곡 No.38 “프라하”
3. 에릭사티 짐노페디 1번
4. 바흐: 코랄 전주곡, “눈 뜨라고 부르는 소리 있어”, BWV 645
5. 윌리엄 볼컴 ‘우아한 유령’

본문내용

<코지 판 투테>는 수업시간 교수님의 추천을 받아서 간 국내 첫 오페라였다. 코로나가 유행하기 전 유럽여행을 다녔을 때 빈이나 영국의 오페라극장에서 오페라를 몇 번 관람한 적은 있었지만 우리나라에는 오페라극장이 많은 편이 아니고 그것마저도 큰 도시 쪽에 집중되어 있다 보니 좀처럼 볼 기회가 없었는데, 마침 학교 근처에서 한다니 보러가지 않을 이유가 없었던 것 이다.
처음 교수님이 소개해 주실 때 말씀하셨던 ‘우리 또래의 사랑이야기’라는 부분이 확 이끌려 보게 된 <코지 판 투테>는 모차르트와 콤비를 이뤄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킨 대본 작가 다 폰테의 천재적인 유머 감각을 살려 창작된 오페라로 열혈이 사랑해 결혼까지 약속한 약혼녀들의 변심을 다룬 희극으로 모차르트의 또 다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에서 유래되었는데, <피가로의 결혼> 제 1막 제 7번의 바질리오의 대사에서 “여자란 모두 이런 것(코지 판 투테), 특별히 신기한 일은 아닙니다” 라는 대사가 나오기도 한다. <코지 판 투테>는 18세기 후반 이탈리아 나폴리에 사는 자매간인 피오르딜리지, 도라벨라와 젊은 장교 굴리엘모, 그리고 페란도가 며칠 전 서로 약혼한 사이로 이들은 카페에서 나이든 철학자 친구 돈 알폰소 앞에서 각자의 약혼녀의 미모와 정숙함을 자랑하며, 자신의 약혼녀들은 외모만 예쁜 것이 아니라 다른 남자에게 절대로 눈을 돌리지 않는다고 얘기한다. 그러자 돈 알폰소는 ‘여자들의 신의란 믿을 게 못 된다’라고 하며 내기를 제안하고 24시간 안에 약혼녀들이 다른 남자에게 넘어가면 페란도와 굴리엘모가 알폰소에게 돈을 주고, 유혹에 끄떡없으면 반대로 알폰소가 두 사람에게 돈을 준다는 내용으로 작품은 시작된다.

참고자료

· 오페라 코지 판 투테
· MOZART "Symphony No.38 in D major K504" (Prague) BERNARD HAITINK (2017)
· https://youtu.be/xkN8UFNVVOo
· 감미로운 클래식 | Erik Satie | Gymnopedie | 에릭 사티 | 짐노페디
· https://youtu.be/ZwaRY57GDBA
· Bach - Cantata Wachet auf, ruft uns die Stimme BWV 140 - Van Veldhoven | Netherlands Bach Society
· https://youtu.be/DqZE54i-muE
· 양인모│W.Bolcom, Graceful Ghost Rag MBC210410방송
· https://youtu.be/Ico2EmLXjj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