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개츠비', '세일즈맨의 죽음', '생쥐와 인간' 속 아메리칸 드림

소개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주제로 '위대한 개츠비', '세일즈맨의 죽음', '생쥐와 인간'의 내용 및 인물 비교 분석으로, 알짜배기만 담았습니다.

목차

1. Materialism and American dream in U.S.A.
2. American dreamers
3. Authors’ messages

본문내용

아메리칸 드림의 개념은 미국의 역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17세기에 들어서 구대륙의 이주민들이 대서양의 험난한 파도를 넘어 미지의 신대륙을 찾아오게 된 데는 경제적인 이유가 있다. 그들은 본국에서 얻을 수 없었던 무한한 토지와 부를 얻을 수 있으리라는 희망에서 그 모험을 감행했던것이다. 사실 그들이 찾아온 이 땅은 그들의 욕구를 어느 정도 충족시켜 줄 수 있었기에 이 경제적 희망이 미국의 자본주의를 건설하는 토대가 되었다. 대공황(1929)이 이어지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면서, 약속의 땅의 실현을 꿈꾸었던 위대한 아메리칸 드림의 이상은 붕괴되었으며, 20세기 초반에 나온 문학작품에서 전통적 개념의 아메리칸 드림의 이상을 찾기란 어렵게 되었고, 산업사회의 병폐 속에서 보여주는 맹목적인 물질에의 집착, 실패담, 현실에의 환멸 등으로 대체된 것이다. 드라이저(Theodore Dreiser)를 중심으로 루이스(Sinclair Lewis), 노리스(Frank Norris) 등의 작가들이나 그 이후의 피츠제럴드, 헤밍웨이(Hemingway) 등은 모두 아메리칸 드림의 왜곡된 허상이나 현실에 대한 환멸을 보여준다. 이들이 보여주는 아메리칸 드림의 주제는 비인간화된 산업사회와 사회현실에 대한 풍자와 공격으로, 물질적 성공이 오히려 인간을 구속하고 정신을 파괴하는 아이러니를 보여주는 한편, 이 같은 절망적인 현실에서 과거의 환상을 추구하는 주제로 크게 나뉜다.

참고자료

· 위대한 개츠비 / 스콧 피츠제럴드
· 세일즈맨의 죽음 / 아서 밀러
· 생쥐와 인간 / 존 스타인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