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에 극장이 파괴되고 있다. 이것은 한국만의 일이 아니다. 극장은 두려운 공간이 되어 버렸으며

소개

주제: 코로나 시대에 극장이 파괴되고 있다. 이것은 한국만의 일이 아니다. 극장은 두려운 공간이 되어 버렸으며, 관객수는 예년에 비해 1/5 수준도 안 되는 처참한 상황으로 떨어졌다. 원래 극장이라는 공간은 현실이 척박할수록 많은 사람들이 모여 위로를 받는 공간이었다. 공황기 미국인들은 셜리 템플의 미소를 보며 일상의 시름을 잊었고, IMF 시기 한국 관객도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지금은 영화관 안과 밖 사이의 경계가 사라지고, 영화관 자체가 위험한 현실의 일부가 되었다. 반면 넷플릭스나 유튜브 같은 OTT 서비스는 승승장구 중이다. 영화를 극장이 아니라 PC와 스마트폰으로 보는 시대는 영화의 현실과 미래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예전과 같은 미학적, 예술적 거리를 유지하는 것은 과연 가능할 것인가? 이러한 영화 수용 환경의 변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서술하라.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극장에서 손안으로
2) 영화의 인식변화
3) 예술적 거리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코로나 19는 인류의 삶을 완전히 뒤바꾸어 버렸고, 이러한 변화는 인류의 삶을 다시 과거로 되돌리지 못할 것이다. 영화 역시 이러한 변화에 큰 타격을 입었고, 코로나 19가 종식된다고 한들 과거와 같은 형태로의 산업구조가 형성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본론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해서 변해버린 영화극장의 운명과 영화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변화, 예술 작품으로써의 영화의 현재와 미래를 분석해볼 것이다.

Ⅱ. 본론
1) 극장에서 손안으로
(1) 코로나와 영화극장
코로나 19로 인해서 영화산업에는 엄청난 타격이 생겨났다. 영화라는 산업 자체가 ‘극장’이라는 주 수입원을 잃어버리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극장이라는 곳의 특징은 많은 사람이 모여앉아 하나의 스크린을 공유하며 영화를 관람하는 공간이라는 것이었고, 이러한 특징은 신종 감염병에 있어서 가장 큰 위협을 초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밖에 없었다.

참고자료

· 이코노믹리뷰 [“아! 테스형...” 코로나 재확산, 다시 고통받는 ‘멀티플렉스’]
· 한겨레 [빠져드는 ‘몰아보기’, 넷플릭스에 담긴 행동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