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간호학] 임부간호 정리

목차

1. 임부의 특성
2. 임신의 증후와 증상
3. 산전관리
4. 유산
5. 자궁외임신
6. 자궁경관무력증
7. 전치태반
8. 태반 조기 박리
9. 임신중독증
10. 임신당뇨병
11. 조기진통
12. 조기양막파열

본문내용

1. 임부의 특성
- 생리적 변화
생식기계
- 자궁 : 임신 초기에는 에스트로겐과 성장인자들이 유발하는 증식에 의해 자궁이 커지며, 후반기에는 근섬유들이 모든 방향으로 늘어나는 증대에 의해 자궁이 커진다. 근육은 물론 탄력조직들도 변화하여 자궁벽의 힘을 강화시킨다.
- 자궁경부 : 에스트로겐의 증가로 경부에 충혈을 일으켜 특유의 푸른빛 또는 자주색으로 변한다.
- 질 : 완전 산성에서 약간 중성으로 바뀌어서 외부 균에 대한 장벽이 약해진다. 질외점막이 두꺼워지고 질 주름도 뚜렷해지며 혈관분포가 증가되어 질 벽은 푸른빛 또는 자주색으로 보인다.
- 난소/난관 : 임신 후 첫 6~7주 동안 난소에 있는 황체가 프로게스테론을 분비하고 6~10주부터는 감소되며 그 후 황체는 퇴화한다. 난관은 임신동안 길어지며 난관과 난소의 정맥혈관이 3배 확장하여 혈관을 많이 보유하게 된다.
- 유방 : 유방의 크기가 많이 증가하면 복부와 같이 줄무늬(임신선)가 생길 수 있다. 유두는 더 커지고 색소가 짙어지고 발기하며 유륜도 더 넓어지고 색소가 더 침착된다. 몽고베리결절이라 불리는 피지샘도 임신기에 더 뚜렷해지며 유두에 윤활제가 되는 물질을 분비한다. 임신 16주에 초유라 불리는 짙고 누런빛의 액체가 분비된다. 그러나 임신기에는 고농도의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유즙 분비를 억제한다.

심혈관계
- 심장 : 심근은 임신 1기 동안 10~15% 확대되며 3기 동안은 자궁이 횡격막을 밀어올림에 따라 심장은 위쪽, 그리고 왼쪽으로 밀려나 임신 후반기에 심음이 좌측 상방에서 청진된다.
- 혈액량 : 총 혈액량은 임신 6주부터 임신기 동안 평균 30~45% 증가한다.
- 혈장량 : 임신 6~8주부터 32주까지 증가하여 비임신 여성보다 40~60% 많아진다. 적혈구량은 임신전보다 20~30% 증가하나 혈장이 더 두드러진 증가로 희석되어 적혈구 용적률이 낮아진다. 이는 생리적 빈혈, 임신기의 가빈혈이라 불린다.
- 심박출량 : 혈액량이 증가함에 따라 심박출량도(30~50%정도) 증가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