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도시개발 - 제기동 도시형 한옥 지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제안 기획안

소개

'제기동 도시형 한옥 지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제안'을 내용으로 하며, 최종 A+ 받은 과제물 입니다.

목차

1. 서론

2. 제기동 도시형 한옥 지구 현황 및 문제점

3. 제안 프로그램
3.1. 해외 사례
3.2. 제안 세부내용
3.2.1. 내형적 프로그램
3.2.2. 외형적 프로그램

4. 결론 및 의의

5. 참고문헌

본문내용

익선동과 북촌 한옥마을이 근래 들어 재조명받으면서, 오랜 기간 지켜온 우리 고유의 전통 주거 양식이 새로운 주거 형식으로 각광 받고 있다. 전통 한옥과 도시 한옥 개체 혹은 마을은 과거 한국인의 삶의 모습을 품고 있으며,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담고 있다. 그러나 한옥이 가지고 있는 역사·문화적 가치보다 건축물로서 물리적 가치만을 판단하는 현행 법제도와 경제적인 논리만을 고려한 개발방식을 거주자에게 강요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맞물리면서 한옥의 멸실이 가속화되고 있다. 민현석, 「서울시 도시형 한옥의 분포 현황 및 한옥 보전진흥정책의 개선방안」, 정책리포트, 2014.
우리나라의 가치와 정서가 보존되어있는 한옥 주거 형식을 보존하고, 현대 및 미래 사회에서 장기적으로 멸실 되지 않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이 필요하다.
도시형 한옥의 폭넓은 발전을 위해서는 익선동과 북촌뿐만 아니라, 서울 및 지방 곳곳에 개발되지 않고 있는 한옥 지구의 전면적 변화가 있어야 한다. 주목받지 못하는 한옥 지구를 지속 가능하게 발전시키고, 성공적인 선례와 함께 전국적으로의 발전 확대가 필요하다.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제기동 도시형 한옥 지구는 1960년대 시장 현대화, 개발과 함께 대규모 주거지로 개발되었다. 이 지구의 한옥은 1960년대 한옥의 특징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1960년대 도시 한옥은 1920~30년대와 달리 수입 목재를 사용하는 등 목재 수급이 비교적 쉬웠기 때문에 부재의 크기가 크고, 높이나 폭이 넓다. 한옥은 신분에 따라 규모와 구법을 달리했고, 신분제도가 사라진 이후 사대부가의 구법을 구현하는 경향을 보여왔다. 1960년대 도시 한옥은 이런 경향을 보다 적극적으로 구현하였다. 또한, 60년대 한옥이 중요한 것은 1960년대 이후 2000년까지 전통 한옥의 계승 및 발전이 끊겼다는 점이다.

참고자료

· 김영조, 「한복에 숨겨진 한방과학」, 공중보건 소식지, 2006.
· 민현석, 「서울시 도시형 한옥의 분포 현황 및 한옥 보전진흥정책의 개선방안」, 정책리포트, 2014.
· 윤지영, 「[해외사례 / 프랑스 앙굴렘, 그리스 산토리니, 일본 마나즈루] 주민 스스로 마을경관의 가치를 높이다」, 월간 주민자치, 2015.
· 송현동, 「관광지 개발에 대한 비판적 고찰」, 한국외식산업학회지, 2017.
· 민세희, 「주민참여를 통한 문화도시 활성화 방안연구 -프랑스와 일본의 사례를 중심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8.
· 신윤재, 「도시공간디자인의 사회적 거버넌스 모형연구」, 홍익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