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차르 슬러지 퇴비화와 생물학적 악취제거

목차

1. 도시고형폐기물 처분장의 바이오차르 함유 복개재료
2. 도시고형폐기물 처분장의 복개재료 디자인과 운전파라미터
3. 도시고형폐기물 처분장의 바이오차르 복개재료와 발생 악취가스
4. 도시고형폐기물 처분장 바이오차르 복개재료의 미생물
5. 도시고형폐기물 처분장의 바이오차르 복개재료와 미생물 군집
6. 도시고형폐기물 처분장의 바이오차르 복개재료와 악취제거능
7. 참고문헌

본문내용

악취문제는 도시고형폐기물의 매립지에서는 통상적으로 존재하는 과제이다. 도시고형폐기물이 매립지에서 생물학적으로 물리화학적으로 복합적으로 분해되기 때문이지만, 매립지 인근 지역에는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이고, 매립지역에서 일하는 작업자와 관리자도 있기 때문이고, 잠재적인 독성화학물질이 생겨나기 쉽고, 불 유쾌한 냄새와 악취가 발산하기 때문이다.

도시고형폐기물의 분해과정에서 발생되는 악취성 오염물질은 매립지 가스(landfill gas: MFG)의 1% 이하를 차지하지만, 악취성 가스는 냄새한계치가 낮기 때문에 공기 중으로 투과되어 냄새와 악취를 피우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매립공간을 상당히 뺏어가긴 하지만, 매립지 복개커브 내지 복재재료를 이용하여 매립지 가스와 대기 사이를 그 장애물로 차단해야 하지 않으면 안된다. 매립지 복개커브(landfill cover)는 악취물질을 서서히 확산되게 하므로, 복개재료(cover material) 중에 서식하는 생물활성적인 미생물에 의하여 분해되고 있다.

점토(clay)는 전통적인 매립지 복개재료이지만, 비교적 값비싸고 한정된 자원이므로, 지역적인 활용성도 편의하지 않아서, 대체안을 모색해야 한다. 점토 외의 또다른 천연자원이나 폐기물 자원을 찾아야 한다. 매립지 복개재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재료로는 건설폐기물, 해체폐기물, 하수슬러지, wood-chip, 활성탄소, fly-ash, 컴포스트 등이다. 이들 중에서는 그래도 컴포스트의 퇴비가 가장 널리 이용되어 왔던 복개재료이다.

근래에는 잡초류 잡목류 소채류의 열분해나 탄화작용에 의해 생겨나는 바이오차르가 미생물의 접근을 진척시키고 무기・유기 고형물의 흡착성도 좋은 장점을 갖고 있다. 바이오차르는 토양개량제로서 이용되므로, 매립지의 반응성도 진척시키고, 영양분의 생물이용성(bioavailability)과 지속가능성도 진척시키고, 악취 오염물질의 유동성도 고정화시키고, 미생물의 활성도 진척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참고자료

· 향기 냄새 과학」, 김림・김오우 지음, 홍문관, 2010.11, 337pages,p-ISBN 978-89-7618-231-9
· 냄새 처리 공학」, 김림・김오식 지음, 한중일영한자센터, 2013.3, 112pages, e-ISBN 979-11-86727-35-5
· 냄새 과학」, 김수려・김오식 지음, 한중일영한자센터, 2013.3, 130pages, e-ISBN 979-11-86727-36-2
· 하폐수질 악취처리 특론」, 김오식 저, 한중일영한자센터, 2020.1, 190pages, e-ISBN 979-11-5872-134-3
· Ying Ding et al., “Odor removal by the microbial community in the enhanced landfill cover materials containing biochar-added sludge compost under different operating parameters”, Waste Management, Volume 87, March 2019, pp.679~690
· Carlos Andres Rincon et al., “Chemical and odor characterization of gas emissions released during composting of solid wastes and digestates”, Journal of Environmental Management, Volume 233, March 2019, pp.39~53
· Emmanuel Alepu Odey, et al., “Locally produced lactic acid bacteria for pathogen inactivation and odor control in fecal sludge”, Journal of Cleaner Production, Volume 184, 20 May 2018, pp.798-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