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비즈니스문화 레포트

소개

"중국의 비즈니스문화 레포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중국의 비즈니스 문화
① 개인주의 문화
② 중국의 ‘만만디(慢慢地)’
③ 미옌쯔 문화
④ 꽌시 문화

본문내용

중국인들은 한국과 일본에 비해서 훨씬 개인주의적인 경향이 있다. 여기서 개인주의적이라는 것은 근대적인 서구의 개인주의와는 차이가 있다. 다시 말해 가족이 한국처럼 문중이나 다른 사회조직과 연결되지 않고 독자적인 사회적 결속의 단위가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가족주의가 동양사회의 공통적 특징이지만 중국인에게 가족 중심적 가치는 훨씬 중요한 사회적 특성이 되는 것이다. 이런 개인주의는 중국의 비즈니스에서도 나타난다.
실제로, 중국 칭따오무역관인 도진수 대표는 직원 교육 차원에서 2명씩 3개의 조를 짜 보고서를 조별로 1부씩 제출하라고 했다. 결과는 황당했다. A조의 보고서는 2부, B조의 보고서는 1부지만 한 명 혼자서 작성한 것, C조는 미제출이었다. 내용을 확인해보니, 문제는 두 사람이 어떻게 각자의 역할을 정하고 공동의 과제를 해결할지를 모르는 것이었다. 당황한 대표는 전 직장에서 팀 과제를 해보지 않았냐고 물어봤다. 대답은 ‘노’ 였다. 팀 공동 목표 달성의 개념보다는 평가가 용이한 개인 실적 위주의 교육에 익숙한 것이었다.
다른 사례로, 대략적인 기대치에 대해서만 업무 목표를 잡아줬을 경우와 전체 업무를 일일이 수치화시켜서 목표량을 정했을 경우의 차이는 엄청났다. 거의 3배의 효과를 나타냈는데 이 역시 목표와 책임 소재가 명확하기 때문이다.
두 가지 예를 참고하면 중국에서 사업을 진행할 때 왜 기업이든 기관이든 담당자 관할 업무가 아니면 나 몰라라 하는지 어느 정도 이해될 것이다. 이 업무는 내 담당이 아니니 나는 모른다식의 대처가 많고 다른 담당자에게 찾아가 처리하라는 안내 정도도 기대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이처럼 중국 기업문화의 특징은 업무 영역이 명확하지 않은 업무에 대해서는 일을 하지 않는다. 입사 시 정해져 있지 않은 업무에 대해서는 입하 수에도 본인의 업무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며 추가되는 업무라고 생각해서 그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참고자료

· https://platum.kr/archives/108941
· https://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8/globalBbsDataView.do?setIdx=246&dataIdx=126286
· https://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8/globalBbsDataView.do?setIdx=246&dataIdx=130496
· https://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8/globalBbsDataView.do?setIdx=246&dataIdx=134195&pageViewType=&column=title&search=%EB%B9%84%EC%A6%88%EB%8B%88%EC%8A%A4&searchAreaCd=&searchNationCd=101046&searchTradeCd=&searchStartDate=&searchEndDate=&searchCategoryIdxs=&searchIndustryCateIdx=&searchItemCode=&searchItemName=&page=1&row=10
· http://www.kochina21.com/news/article.html?no=4199 - 꽌시
· http://www.kochina21.com/news/article.html?no=4193 -인내심을 가져라
· http://www.kochina21.com/news/article.html?no=4201 - 빗ㅅ
· http://newslabit.hankyung.com/article/2017012360911 - 만만디
· https://news.joins.com/article/17565686 - 꽌시
· https://goeonair.com/news/article.html?no=10445 -미옌쯔
· https://brunch.co.kr/@jupiter/79 - 꽌시
· https://www.asiae.co.kr/article/2015010310550799436 - 한국의 빨리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