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문화재생사업지와 해외 유사 사례에 대한 비교 조사 ㅡ 청주 연초 창고와 런던 테이트 모던

소개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문화재생사업지와 해외 유사 사례에 대한 비교 조사 ㅡ 청주 연초 창고와 런던 테이트 모던"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담뱃잎 창고
2. 미술관이 된 화력발전소

본문내용

▣ 미술관이 된 화력발전소
2차 세계대전 직후 영국 런던에 지어진 화력발전소인 '뱅크사이드 발전소'는 1981년 유가 상승 및 공해 등의 문제로 가동이 중단됐다. 20년 동안 버려진 화력발전소는 테이트 재단에 의해 현대미술관으로 재탄생된다. 리노베이션 방식을 통해 외관은 옛 화력발전소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테이트 모던은 어렵지 않은 현대미술관이다. 오디오 가이드 등을 통해 설명을 제공하고, 어린이도 함께 할 수 있는 체험장이 마련되어 있다. 시민들은 전시실뿐 아니라 적절히 마련된 휴게 공간에서도 예술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테이트 모던은 낙후된 템스강 남쪽 지역을 살리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영국에서 두 번째로 많이 찾는 박물관으로써, 국제 현대 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개방형 전시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을 위한 만남과 휴식의 장소로 자리 잡고 있다.

참고자료

· 이경숙, 『담배 공장에서 행복의 문화예술을 꽃피우다』, 노인행복신문, 2014-11-15
· 채성진, 『현대미술의 성지 런던 테이트 모던도...원래는 화력발전소』, 조선일보, 2014-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