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의 '영혼의 북쪽' 중 <잎새의 시간>

소개

박용하 시인의 시집 『영혼의 북쪽』 중 「잎새의 시간」에 관한 리폿 입니다. 시 전문을 쓰고 시 감상을 썼습니다. 박용하 시인의 시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2. 「잎새의 시간」

본문내용

박용하에게 나무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그 알 듯 말 듯 한 아쉬움에 조바심이 났다. 가슴은 먼저 그 의미를 받아들였는데 머릿속에서 말로 나가지 않는 기분이었다. 내가 알았던 사람의 얼굴이며 말투는 생각나는데 이름이 떠오르지 않는 순간 같았다.
시인 박용하에게 나무는 ‘생명의 깊은 뿌리와 그 순환의 아득한 시간에 붙이는 다른 이름’이라는 설명을 읽었지만 그 말도 해석이 필요하기는 마찬가지였다. ‘그 시에 나타난 말 이외의 다른 말로는 그 시를 표현할 수가 없다네.’라고 말하는 파블로 네루다를 모델로 한 영화도 생각났다.
...<중 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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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