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석.2012. 방폐장 입지선정에서 전문성의 정치와 과학기술적 안전성 담론의 균열 요약 및 평가, 연세대학교 지식정보사회 쪽글

소개

"정태석.2012. 방폐장 입지선정에서 전문성의 정치와 과학기술적 안전성 담론의 균열 요약 및 평가, 연세대학교 지식정보사회 쪽글"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요약

2. 평가 및 견해
1) SNS의 등장과 역기능
2) 포털 뉴스의 문제점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요약
이 글은 정태석의 연구를 분석하여 전문성의 정치에서 시민참여가 수반된 토론이 중요함을 밝히고, 현대 뉴미디어 환경에서 이 같은 과정이 가능하겠는가에 대해서 분석하고자 한다. 80년대 이전까지 과학기술 분야의 정치적 의사결정에 있어서 전문가의 권위는 상당했다. 이에는 정부의 의사결정을 수월하게 하도록 지식과 정보를 대중에게 공유하지 않는 비밀주의라는 비민주적인 지배개념이 저변에 있었다. 나아가 정보가 개방되지 않자 대중들은 무지로 인해 전문가 집단에 대한 신뢰도가 높을 수밖에 없었으며 전문가 주의(expertism)는 만연하게 되었다. 당시 핵발전 시설 및 방사성폐기물처분장의 입시선정 문제도 직접 이해당사자인 시민들은 배제된 채 정부 주도의 소수 전문가 집단에 의해 관련 의사결정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1987년 6월 항쟁 이후 민주화가 이루어지며 언론의 통제가 완화되자 과거 친정부 성향 위주의 기사를 다루던 언론사들이 반정부 입장들을 두루 다룰 수 있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점차 전문가 주의에 대해 대항전문가들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하였으며 이로서 기존의 전문지식은 경합적 지식으로서 다뤄지게 되었다(정태석, 2012). 이 국면에서 1979년 드리마일 아일랜드 사고와 1986년 체르노빌 사고를 겪으며 생긴 핵발전 안전성에 관한 비판여론은 본격적으로 확산되었다.

참고자료

· 김경희(Kyunghee Kim). 2016.「"저널리즘 관점에서 본 모바일 기반 포털 뉴스의 게이트키핑과 이용자의 뉴스 이용."」 韓國 言論學報 60.3 117-144.
· 김종영. 2011. 「대항지식의 구성 : 미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운동에서의 전문가들의 혼성적 연대와 대항논리의 형성」. 한국사회학, 45(1), 109-152.
· 박가분 2013. 『일베의 사상』. 파주: 오월의 봄.
· 송해엽,and 양재훈. 2017.「비스와 뉴스 유통 변화: 2000-2017 네이버 뉴스 빅데이터 분석."」 韓國 言論學報 61.4 : 74-109.
· 오주현, 강정한. 2014. 「이질적 연결망 기반 사회자본이 사회통합적 관심에 미치는 영향과 SNS의 역할」.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보, 31(4), 141-188.
· 윤영철. 2018. 「포털 뉴스의 다양성, 왜 필요한가?」. , 4-17.
· 장덕진 2011. 「트위터 공간의 한국 정치: 정치인 네트워크와 유권자 네트워크」. 『언론정보연구』, 48권 2호, 80-107.
· 정태석. 2012. 「방폐장 입지선정에서 전문성의 정치와 과학기술적 안전성 담론의 균열」. 경제와사회, (), 72-103.
· 홍숙영. 2014. 「SNS에 나타난 논증구조와 SNS토론의 특징-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모바일토론을 중심으로.」 예술과 미디어 13.2 : 157-174.
· Schudson, M. (1995). The power of news. Cambridge, MA: Harvard University Press.
· 경향신문. 2017.03.26. “한국 ‘사회통합 수준’ 20년간 OECD 최하위권”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703262149015#csidx3532f522e7e862e84800be5fb01ee6f (최종검색일 2020.09.29)
· 뉴스로드. 2019.11.25 “’포털뉴스 댓글’ 해외 언론은 폐지, 한국은?”
· http://www.newsroad.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598 (최종검색일 2020.09.30)
· KBS. 2019.02.11. “국민 95%가 스마트폰 사용…보급률 1위 국가는?”
·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4135732 (최종검색일 2020.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