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니소스제전에서 뮤지컬까지 (김광선)] 요약본

소개글

"[디오니소스제전에서 뮤지컬까지 (김광선)] 요약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제1장. 그리스 비극의 코러스
제2장. 르네상스의 정신이 오페라는 낳다.
제3장. 오페라에 대한 포문을 열다, 리하르트 바그너의 총체극
제4장. 아름다운 시대의 산물, 오페레타
제5장. 환각을 거부하다 –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서사적 오페라
제6장. 20세기 문화상품, 뮤지컬

본문내용

제1장 그리스 비극의 코러스
• 그리스의 비극과 디튀람브 : 보편적으로 비극의 원천은 디튀람브이며, 아리스토파네스의 극 <개구리>를 통해 비극의 기원은 디오니소스 제전과 연광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당시 권력자는 정치적인 목적으로 디오니소스 축제를 이용했다. 19세기 말, 프리드리히 니이체는 심미적 관점으로 비극의 기원을 해석하였으며 음악은 세계의 기본 이념이고, 연극은 같은 이념을 반영하며, 기본 이념을 개별화하여 연상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는 쇼펜 하우어의 ‘음악의 형이상학과’ 겹치는 부분이 많다.

• 코러스의 변화 : 그리스 초기 시대에 코러스는 한 명의 배우로 이루어졌으며, 극을 주도했다. 그리고 아이쉴로스에 이르러 배우가 두 명이 되어 다이아로그가 나타났고, 배우가 늘어나면서 코러스 인원은 줄어들었다. 3대 비극 작가 중 아이쉴로스는 코러스를 형식적 의미가 더 중요하게 만들었고, 소포클레스는 코러스를 간접적인 동행자로 만들었으며, 아이쉴로스는 코러스를 극에 함께 참여하는 주역으로 표현하였고, 오이리피데스는 코러스에 대해 객관적, 신학적 해석을 제공하지 않았으나 이 세계에서 유효한 진실을 내보이도록 했다.

• 코러스의 극적 기능 : 그리스 비극에서 코러스는 프롤로그 이후 입장하여 오케스트라에 자리 잡으면서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된다. 19세기 후반 바그너는 오케스트라(연주단)에게 그리스 코러스의 기능을 주어 원래 오케스트라의 근원적인 의미를 살리고자 시도했다. 그리스 비극의 구조상 코러스는 막의 역할을 했으며, 무대 위 분위기를 강화하고 심화하는 수단으로 이용되었다. 쉴러와 쉴레겔은 코러스의 본질을 비극적 시행을 정화시키는 역할로 규정한다.

• 그리스극의 음악 : 니이체의 말에 의하면 신화의 소재는 제한되어 있지만 음악을 통해 새로운 해석과 의미 부여를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스 극에서 음악은 사물을 내면적으로 보고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했으며, 다양한 리듬과 운율을 통해 특별한 연상작용을 일으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