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행정론은 '무엇'이다

목차

1. 사회복지행정은 ‘과정’이다.
2. 사회복지행정은 ‘좋은 회사’이다.

본문내용

1)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이유

교수님이 제시해 주신 일상 자료 중 3. 이국종의 『골든아워2』에 나오는 내용을 읽으면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정치인이어도 그 정책의 근간은 주무관과 사무관들에게 있다. 대부분의 기안과 정책 기초 작업들은 주무관의 사전 작업에서 시작해 사무관의 손끝에서 정리되어 생명력을 얻는다. 그것은 다시 상부로 올라가 과장과 국장의 결재를 거치면서 다듬어지고, 장관과 대통령의 최종 결재를 기다려야 한다.”라는 내용이 나온다. 이 자료를 읽으면서 정책 결정에 참여하는 사람들도 알 수 있었지만 또한 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찾을 수 있었다. ‘과정’이란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일이 되어 가는 경로’이다. 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정책이 만들어지는 것도 ‘일’이지만 그렇게 만들어진 사회복지정책을 사회복지서비스로 전환시키는 것도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사회복지행정은 일상 자료 중 3. 이국종의 『골든아워2』에 나오는 사람들을 통하고, 내용을 거쳐서 사회복지정책을 만들고, 그렇게 만들어진 사회복지정책을 사회복지서비스로 전환시키는 ‘일’이 되어가는 경로라고 생각했고, 그렇기 때문에 나는 사회복지행정이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사회복지행정가인 키드네이그(Kidneigh)의 관점과도 비슷하다. 키드네이그는 사회복지행정을 사회복지정책을 사회복지서비스로 전환시키는 ‘과정’이라고 하며, 정책관계를 중시하는 서비스 전환’과정’을 강조했다.

2) ‘과정’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

(1) 선택과 집중하기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힘』, 울리히 슈나벨, 84p
“시급한 것은 적절한 정도를 찾아내고 자족할 줄 아는 법을 배우는 일이다. 이미 오래전부터 얼마나 많이 취할 수 있는가 하는 양의 문제는 중요하지 않게 되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무엇을 취할 것인가 하는 질의 문제이다.”

참고자료

· 과정, 네이버 국어사전,
· https://ko.dict.naver.com/#/entry/koko/eb5ecb326ae74825aaf392d536cbc65b
·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힘』, 울리히 슈나벨, 가나출판사, 2016.07.06.
· 『선택과 집중의 기술』, 김현기, 한스미디어, 2007.12.26.
· 『관계의 물리학』, 림태주, 웅진지식하우스, 2018.05.08.
· 『친밀한 타인들』, 조반니 프라체토, 프런티어, 2020.03.20.
· 『7년의 밤』, 정유정, 은행나무, 2011.03.23.
· 『진실사회』, 줄리언 바지니, 예문아카이브, 2018.08.16.
· 회사, 네이버 국어사전,
· https://ko.dict.naver.com/#/entry/koko/73b3629707f4436aaa5e92b35efd7c54
· 『공유경제』, 마화텅, 열린책들, 2018.01.20.
· 『둘의 힘』, 조슈아 울프 솅크, 반비, 2018.11.15.
· 『마흔에 배우는 독서지략』, 안계환, 경향BP, 2013.08.20.
· 『타임 매직』, 리 코커렐, 다산북스, 2015.01.28.
· 『나는 간호사, 사람입니다』, 김현아, 쌈앤파커스, 2018.04.09.
· 『타임푸어』, 브리짓 솔트, 더퀘스트, 2015.06.19.
· 대전지역 사회복지사의 근무여건과 처우개선에 관한 연구, 장창수, 국회도서관,
· https://academic.naver.com/article.naver?doc_id=45752367,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