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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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생의 의미'에 대해서 자주 생각한다. 바쁜 일상에 쫓겨 잊고 지낼 때도 많지만 의식적으로 하루에 한 번은 생각하려 노력한다. 누군가는 인생이 고통이라고 얘기하고, 또 누군가는 '삶'이란 우연히 주어진 행복이라고 한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은 루게릭 병을 앓으며 죽음을 앞두고 있는 모리 교수와 그의 제자 미치가 모리가 세상을 떠나기 전 서너 달 동안 매주 화요일에 만나 인생을 주제로 가진 수업 내용을 적은 글이다. 수업이라고 하기에 어색한 둘 만의 대화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방송가이자 칼럼니스트로 바쁜 일상에 얽매여 살아가던 저자는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책의 저자이자 주인공인 미치앨봄은 스포츠 기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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