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편제

소개

서편제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길' 이라는 소재를 이용한 감독의 의도와 전제줄거리를 시간적 구조에 따라 재구성해본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선학동 나그네’라는 이청준의 작품을 영화화 하여 우리의 전통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끔 만들었던 서편제는 한 남자가 자신의 어린시절 회상과 누이의 지나간 발자취에서 누이의 생활을 전해 듣고 누이를 찾게 되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우선 줄거리를 살펴보자.

소리재 주막에 한 남자가 찾아든다. 소리재 주막의 원조를 물어보는 남자 ’동호’는 여인에게 ‘소리’한 자락을 부탁하면서 자신의 어린시절을 회상한다.

마을에 판소리꾼 ‘유봉’이 찾아든다. ‘유봉’은 과부였던 ‘동호’의 어머니와 사랑에 빠지고 그들은 함께 마을을 떠난다. 유봉이 데리고 있던 수양딸 송화와 함께 살다 아이를 낳다가 죽은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막걸리 한 사발을 들이키면서 현재로 돌아오게 된다. 여인의 소리가 자신의 의붓아버지의 소리와 같음을 확인하고는 그들의 소식을 물어 의붓아버지의 죽음과 누이 ‘송화’의 실명사실을 알게 된다. 누나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자신의 성장과정 그리고 자신이 누이와 헤어지게 된 과정을 회상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