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희의 뫼비우스의 띠 작품분석

소개

"조세희의 뫼비우스의 띠 작품분석"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작가 소개
1) 조세희 작가
2) 조세희 작가의 작품 세계

3. 작품 소개

4. 작품 해석

5.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책의 제목인 뫼비우스의 띠의 사전적인 정의는 ‘수학의 기하학과 물리학의 역학이 관련된 곡면으로, 경계가 하나밖에 없는 2차원 도형이다. 즉, 안과 밖의 구별이 없다.’ 이다. 뫼비우스의 띠는 1858년에 ‘뫼비우스’와 ‘요한 베네딕트 리스팅’이 서로 독립적으로 발견하였다. 뫼비우스의 이름을 따서 뫼비우스의 띠라고 불리게 된 띠는 종이를 길게 잘라서 띠를 만든 후 종이 띠의 양 끝을 한번 꼬아 풀로 붙인다. 이렇게 만든 띠는 도넛 모양의 띠가 된다.
뫼비우스의 띠는 특별한 성질을 가지게 되는데 보통의 띠와 다르게 어느 지점에서나 띠의 중심을 따라 이동하면 출발한 곳과 정반대 면에 도달할 수 있고, 계속 나아가 두 바퀴를 돌면 처음 위치로 돌아오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띠의 가운데를 따라 자르면 둘로 나누어 지지 않고 네 번 꼬인 하나의 띠가 된다. 즉 경계가 하나였던 띠가 가운데를 잘라서 두 번째 경계가 생겨나는 것이다.
이처럼 뫼비우스의 띠는 시작점과 끝 점이 하나로 연결된 띠이다. 만약 사람이 뫼비우스의 띠 위를 걸어간다면 한 바퀴를 돌았을 경우 자신이 있던 위치와 전혀 반대되는 곳에 위치하게 된다. 하지만 자신이 위치한 곳을 정확이 인지하지 못했을 경우, 원래의 위치로 돌아왔다고 착각하게 될 것이다.
사람의 성질도 비슷하다. 누구나 어떤 사람의 성질에 대해 겉과 안을 구분하여 단정지을 수 없다. 양면성 중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자기 중심적인 사고를 가지고 구분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이러한 띠의 특성과 여러 자료를 바탕으로 조세희의 『뫼비우스의 띠』 를 분석해보기로 한다.

2. 작가소개
1) 조세희 작가
조세희 작가는 1942년 8월 20일 경기도 가평군에서 태어났다. 1963년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1965년 경희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1979년 난장이 연작으로 제13회 동인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196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소설 『돛대 없는 장선(葬船)』이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하였다.

참고자료

· 안형근, 「뫼비우스의 띠에 관하여」, 충남대학교, 1999.
· 류양선, 「액자소설형식과 ‘뫼비우스의 띠’」, 한국현대문학회, 2001, 311~330면.
· 조세희, 『뫼비우스의 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