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주 지역유적 『노서리 고분군(路西里 古墳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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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노서리 고분군은 경상북도 경주시 노서동 일대에 있는 신라 및 통일신라시대의 고분군이다. 본래 노서리 고분군은 사적 제39호로 지정되어 있었으나 2011년 7월 28일에 경주 노동리 고분군(사적 제38호), 경주 황남리 고분군(사적 제40호), 경주 황오리 고분군(사적 제41호), 경주 인왕리 고분군(사적 제42호)과 함께 사적 제512호로 경주 대릉원 일원으로 재지정되었다.
경주 노서리 고분은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제1군은 고신라(古新羅)기의 돌무지덧널무덤(積石木槨墳)으로 호우총(壺杅塚), 서봉총(瑞鳳塚), 금관총(金冠塚) 등이 있고, 제2군은 신라통일기의 돌방무덤으로 우총(牛塚), 마총(馬塚), 쌍성총(雙床塚) 등이 있다.
금관총은 1921년 민가 뒤뜰에서 건물 증축공사를 하던 중 유물이 발견됨에 따라 수습조사를 실시하였는데, 금관 등 많은 유물이 쏟아져 나왔다.

참고자료

· 이영훈·신광섭, 『고분미술Ⅱ신라·가야』, 솔, 2004.
· 한국문화유산답사회, 『경주 답사여행길잡이2』, 돌베개,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