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하의 시 속 불교적 세계관
- 최초 등록일
- 2020.07.19
- 최종 저작일
- 2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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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지하의 시 속 불교적 세계관"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김지하의 시 속 불교적 세계관 내용과 특성
본문내용
김지하의 시 세계는 근본적으로 “농경 공동체의 생명의식”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이것이 초기에는 농경 공동체에 반하는 독재, 억압, 폭력과의 투쟁으로 표현되었고 이후부터는 잠복되었던 농경 공동체 생명의식이 불교적 세계관으로 승화되어 겉으로 표현됩니다.
바로「애린」연작을 통해 불교적 세계관으로 승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애린」연작은 소를 찾아가는 불교의 「심우도」와 병치관계를 이루는 작품입니다.
먼저, 김지하 시인의 초기작품 「황톳길」,「녹두꽃」,「서울역」을 보면 매우 남성적이고 투쟁적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죽음에 대한 삶의 의지가 남성적인 어조로 표현되며 시의 내용에서 붕괴되어가는 농경사회의 비극적인 모습과 1960, 70년대의 공업화 개발 독재 이데올로기에 반하는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1980년대 「애린」에 이르러서는 남성적인 공격성과 대립이 약화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