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이론의 모든 것> 로이스 타이슨 요약정리 12장 탈식민주의 비평
- 최초 등록일
- 2020.07.12
- 최종 저작일
- 2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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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로이스 타이슨의 <비평이론의 모든 것> 12장 탈식민주의 비평을 요약 정리한 자료입니다.
목차
1. 탈식민적 정체성
2. 탈식민주의 관련 논쟁들
3. 탈식민주의 비평과 문학
본문내용
영국의 식민지 지배를 겪었던 지역의 사람들은 집에서는 토착어를 쓰더라도 학교나 대학에서는 영어로 말하고 글을 쓰는 경우가 많으며, 상당수의 공공 업무도 영어로 진행한다. 이는 식민지 지배의 흔적이 피식민지 문화에 끼치는 영향을 잘 보여 준다.
식민통치를 받았던 사람들이 생각하는 식민지 지배이전의 자생적, 토착적 문화와 그들에게 강요되었던 영국문화 사이에서 활발히 전개되는 심리적, 사회적 상호작용은 실제로 탈식민주의 비평가들의 주요 관심사다.
탈식민적 문화 연구는 식민지 문화와 피식민지 문화 사이의 융합과 적대를 모두 다루는데, 이때 양쪽을 별개의 실체로 인식하고 확연히 분리해 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영국의 지배는 피식민지의 정부, 교육, 문화적 가치, 사람들의 일상생활에까지 속속들이 파고들었기 때문이다.
식민통치 세력이 지배를 끝내고 본국으로 돌아가면서 식민지가 해방되었다고 해도, 식민화가 실제로 종식된 부분은 영국 군대와 정부 관료들이 물러난 것 정도였던 것이다. 그 이면에는 문화적 식민화가 깊숙이 뿌리박힌 채로 남아 있었다. 영국의 정부, 교육 체계와 문화가 자리 잡는 한편, 자신의 문화와 도덕, 심지어 신체 용모까지 폄하하는 영국적 가치 기준마저 주입당하는 것이다. 그 결과 사람들은 식민지 지배에서 벗어났다 하더라도 부정적 자아상이라는 심리적 ‘유산’을 갖게 되고, 너무 오래도록 금기시되고 평가절하되었기에 이미 상당 부분 사라져 버린 토착문화와도 더욱 멀어지게 된다.
<중 략>
타자화: 자신들과는 다른 이들을 모두 온전한 인간 존재가 되기에는 부족한 대상으로 판단하는 것을 타자화라고 하며, 타자화는 세계를 ‘우리’(문명인)와 ‘그들’(타자들 또는 야만인)로 나눈다.
유럽중심주의: 유럽문화를 모범 또는 표준으로 설정하고 나머지 문화는 그것과 대비하여 부정적으로 바라보려는 태도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