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합천 지역유적 『해인사(海印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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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양산 통도사(通度寺), 순천 송광사(松廣寺)와 더불어 3대 사찰로 알려진 합천 해인사(海印寺)는 1966년 사적 및 명승 제5호로 지정되었다. 이후 2009년 문화재 보호법에 따라 지정해제와 동시에 사적 제504호 재분류 지정되었다.
해인사는 해동 화엄종의 초조(初祖) 의상대사(義湘大師)의 법손인 순응(順應) 화상과 그 제자인 이정(理貞)화상에 의해 신라 802년 10월16일에 지금의 대적광전 자리에 창건되었다. 해인사의 이름은 화엄경(華嚴經)에 나오는 ‘해인삼매’(海印三昧)에서 유래된 것으로 화엄의 철학, 화엄사상(華嚴思想)을 천명하고자 하는 도량(度量)’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참고 자료

최완수,『명찰순례1』, 대원사, 1994.
한국학중앙연구원,『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웅진 출판사,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