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시대, 북한의 대표 예술단_은하수관현악단과 만수대창작사

목차

1. 김정은 시대, 북한 최고 예술단 ‘은하수관현악단’
2. 은하수관현악단 대우와 음악정치
3. 북한 ‘1호 작품’과 만수대창작사
4. 미술품을 통한 외화벌이
5. 북한의 미술가 대우와 현실

본문내용

1. 김정은 시대, 북한 최고 예술단 ‘은하수관현악단’
2008년 2월 6일, 모란봉 극장 공연에서 네 명의 여가수가 ‘은하수’(김금주, 리향숙, 장영옥, 백미영)라는 이름으로 소개됐다. 그리고 7개월 후인 2009년 10월, 북한의 명절로 손꼽히는 당 창건대회에서 ‘은하수 ‘은하수’는 김정은을 상징하는 단어로 알려졌다. 2009년 4월 쏘아 올린 인공위성인 ‘광명성 2호’의 발사 추진체의 이름 역시 ‘은하 2호’이다.
관현악단’이라는 이름이 북한 언론에 처음 소개됐다. 국립교향악단을 제치고 첫 번째로 호명되며 그 위상의 변화를 짐작하게 한 은하수관현악단은 이후 각종 대형 공연을 도맡으며 북한 최고의 예술단이자 김정은 시대를 대표하는 문예 선전대로 자리 잡았다.
1980년대, 북한에는 디스코 등 서구 음악이 유행했다. 나아진 경제 사정과 일부이긴 하나 외부 세계와의 문화교류가 시작되면서 ‘보천보전자악단’과 ‘왕재산 경음악단‘에서 시작한 서구풍 음악이 인기를 끈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