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건국신화와 성씨시조신화의 상관관계 연구 -<박혁거세 신화>를 중심으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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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및 문제제기

2. 박혁거세 신화
2-1. 줄거리

3. 박혁거세 신화에서 나타나는 신화적 성격
3-1. 건국신화적 면
3-2. 성씨시조신화적 면

4. 건국신화와 성씨시조신화의 상관관계

5.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및 문제제기
신화는 무언가의 기원, 혹은 성스러운 것에 대한 이야기다. 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인 서대석은 “신화가 이야기이면서 보통의 이야기와 다른 점은 신성한 이야기라는 점이고, 신성성을 본질로 한다는 것이다.” 라며 신화의 본질에 대해 밝혔다. 오직 문화권에 속한 구성원의 신앙에 의해 존속되는 신화는 구체적 증거를 요구하는 전설과 대조되며, 신뢰 여부보단 흥미에 초점을 두는 민담과도 차이를 보인다. 또한 신화 범주 내에서도 각 이야기의 성격에 따라 여러 갈래의 하위 분야가 갈라진다. 이것이 신화를 다른 문학 장르와 별개로 독자적인 연구를 해야 하는 이유다.
“한국신화는 《삼국유사(三國遺事)》등 문헌에 한문으로 수록되어 있는 건국신화와 무속제전에서 무속인이 창송(唱誦)하는 무속신화로 대별된다. 그 밖에 족보에 기록되어 있거나 특정 문중에서 전승되는 성씨시조신화가 있고, 마을신의 유래로 전승되거나 당제(當劑)에서 구송되는 당신화(堂神話)등의 마을신 신화가 있다.” 같은 책, 같은 페이지
이들을 다루는 대상을 중심으로 묶으면 역사적 기록에 없는 사건(창세, 대홍수 신화 등)이나 인간이 아닌 신적 존재를 이야기하는 무속신화와 마을신 신화, 실재한 국가와 인물을 주제로 삼는 건국신화와 성씨시조신화로 나눌 수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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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학연구원 학술대회 : 비교학적 관점에서 본 동아시아 신화의 정체성》,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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