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면역과민반응을 억제하는 건강기능식품소재를 3가지 기술, 동물실험 결과"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Introduction
2. 감태 물 추출물
3. 황금 추출물
4. 양파껍질 추출물
본문내용
1. Introduction
알레르기는 이물질 또는 외부 환경 자극에 의해 체내 면역계가 과민 반응 하여 아토피피부염, 비염, 천식, 식품알레르기 등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다른 사람에게는 문제없는 물질이 특정인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외부 자극에 의해 일어나므로 환경성 질환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현재 알레르기 질환의 유병률은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의 보고에 의하면, 소아에게서 흔히 유발되는 알레르기 천식만하더라도 23.5억 명의 환자들이 존재한다고 발표하였다. 여러 종류의 알레르기 질환의 치료를 위해 신약을 끊임없이 연구해왔으며, 현재까지 개발된 다양한 신약(항히스타민, 스테로이드, 면역 억제제 등)의 효과는 입증되었다. 하지만, 장기적인 복용 시 두통, 구토, 어지러움 등 부작용을 유발함이 밝혀졌다. 이에 장기적 복용이 가능하고 안정성이 확보되는 건강기능식품의 개발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알레르기가 발생하는 경로는 알레르겐(allergen: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상피세포를 통하여 체내에 침투하게 되고, 침투한 알레르겐은 항원 제시세포(APC: antigen presenting cells)에 의해 단편화되며, 그 알레르겐 단편을 T 세포에 제시함으로써 T세포를 활성화시켜 Th2세포 (helper T type2 cells)라는 T세포로 명명되고 알레르기성 사이토카인들 (IL-4, IL-5, IL-13)을 분비한다. 분비된 Th2-매개 사이토카인들은 B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알레르기성 항체(IgE)를 생산하게 한다. 생산된 IgE는 비만세포(mast cells) 표면에 발현된 FcεRI 이라는 수용체에 결합되어 준비된 알레르기 상태(atopy condition)를 유지한다. 차후에 동일한 알레르겐이 재 침투하게 되었을 때, 그 알레르겐은 비만세포에 결합된 IgE와 교차 결합함에 따라 비만세포는 탈과립이 유도되고 히스타민, 베타- 헥소사미니다아제, 류코트리엔, 트립타아제 같은 알레르기 염증성 물질이 분비됨으로 알레르기 질환, 아토피피부염, 비염, 천식, 식품알레르기 등이 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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