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운 탈락 현상과 한글맞춤법
- 최초 등록일
- 2020.05.06
- 최종 저작일
- 20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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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어간의 끝 ‘ㄹ’이 줄어들 때 (‘ㄹ’ 탈락 현상)
2. 어간의 끝 ‘ㅎ’이 줄어들 때 (‘ㅎ’ 탈락 현상)
3. 어간의 끝 ‘ㅡ’가 줄어질 적 (‘ㅡ’ 탈락 현상)
본문내용
1. 어간의 끝 ‘ㄹ’이 줄어들 때 (‘ㄹ’ 탈락 현상)
어간 말음 ‘ㄹ’인 동사 어간들이 두 가지 조건, 곧 일정한 음운론적, 형태론적 조건에서 탈락을 하게 됩니다. ‘ㄹ’ 탈락 현상의 조건을 알아보겠습니다.
① 음운론적 조건
‘-는, -노라면, -니’ 등 ‘ㄴ’으로 시작하는 어미와 ‘-시-, -십시오, -세’ 등 ‘ㅅ’으로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 ‘ㄹ’이 탈락됩니다. 왜냐하면 ‘ㄹ’은 ‘ㄴ’, ‘ㅅ’과 치경음으로 조음위치가 같기 때문에 같은 소리 연결을 위하기 위해서 ‘ㄹ’이 탈락 된 것인데 이를 동기관적 이화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살다’의 어간 ‘살-’에 어미 ‘-네, -세’가 결합하면 ‘ㄹ’이 탈락하여 ‘사네, 사세 ’가 됩니다. 또 하나의 예를 들어보면, ‘열다’의 어간 ‘열-’에 어미 ‘-네, -세’가 결합하면 ‘ㄹ’이 탈락하여 ‘여네, 여세’가 됩니다.
참고 자료
국립국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