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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에 윤리에 대한 내용을 배웠기 때문에 의료윤리와 생명윤리를 중점에 둔 이 영화를 감상하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볼 부분이 더 눈에 들어왔던 것 같다. 잘생긴 남자주인공의 얼굴보다 내용에 몰입을 더 한만큼 조금은 심각하게 감상했던 영화이다.
두 남자가 응급실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채로 도착한다. 한 남성은 총기난사사건의 범인이고 다른 남성은 경찰이다. 두 남성 모두 생명에 지장이 있을 만큼 다쳤지만 수술실은 한 자리만 있었다. 의사인 가이 (휴 그랜트)는 짧은 고민 끝에 경찰을 먼저 수술실에 보낸다. 이후 간호사가 가이 에게 상황을 묻자 가이는 위독하다고 판단을 하기도 했지만 신분이 경찰이고, 응급실 밖에 경찰동료들과 가족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경찰을 먼저 치료해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한다.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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