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의 『교육학 강의』 분석
- 최초 등록일
- 2020.03.25
- 최종 저작일
- 20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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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교육학 강의 서론 분석
1) 교육의 목적
2) 교육의 분류와 그 의미
3) 강제와 자유의 공존
4) 검토
3. 교육학 강의 본론 분석
1) 자연적 교육
2) 실천적 교육
3) 검토
4. 나가며
본문내용
궁극목적을 지향하는 ‘자유계’와 합법칙성을 추구하는 ‘자연계’로 구분되는 이분법적 세계관의 융화를 시도하던 칸트는 그 ‘융화’의 임무를 두 세계의 성질을 모두 간직하고 있는 ‘인간’에게 부여한다. 칸트에 의하면 두 세계를 융화할 수 있는 인간의 구체적인 능력은 바로 ‘판단력 (-이는 반성적 판단력)’이다. 이것은 곧 설정한 목적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한편, 인간이 궁극목적을 지향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라고 말한바 이 궁극목적을 추구할 수 있도록 과정의 매개체로서 판단력에 작용하는 기재가 바로 ‘문화(혹은 예술)’이다. 여기서 문화는 다시 ‘숙련성문화’와 ‘훈육문화’로 구분되어질 수 있는데, 숙련성문화는 목적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하며 훈육문화는 궁극목적에서 엇나가지 않도록 기능한다.
칸트의 교육론은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 즉 다른 자연적 존재와는 달리 인간에게는 ‘기술적’ ‘실용적’ 그리고 ‘도덕적 소질’이 주어져 있는데 바로 이러한 소질들을 계발하고 육성함으로써 인간은 자신의 소명을 이루게 된다고 칸트는 본 것이다. 그런데 이런 소질들의 계발과 육성이 곧 교육이다. 때문에 그는 “인간은 교육을 통해서 단지 인간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교육학 강의』에서 드러난 교육의 방향은 크게 세 방향으로 나뉜다.
첫째는 ‘숙련성을 위한 학술적-기계적 양성’이다. 이는 인간의 모든 목표에 도달하는 데에 능숙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으로 이를 통해 인간은 개개인에게 개인으로서의 가치를 부여하며 주로 교육자나 지식 교수가 담당하는 교육 영역이다.
둘째로는 ‘영리성을 위한 실용적 교육’이다. 이 교육은 공적 가치를 지닌 시민으로의 양성을 목적으로 하며 가정교사가 담당해야 할 몫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