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내추럴 디스오더'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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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인 야코브 노셀은 총명하지만 병약한 육체와 정상적인 지능을 지닌 뇌성마비 장애인입니다. 야코브 노셀은 정상인보다 약간 작은 뇌를 가지고 있어서 언어 발성 장애와 보행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큐멘터리는 야코브 노셀이 거울을 보며 “내 인생은 살 만한 가치가 있나?”라고 스스로에게 묻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야코브 노셀은 자신의 삶에 대해 더 객관적으로 알아보고자 여러 학자들을 만나고 검사를 받아보면서 자신의 삶에 대해 과학적이고 철학적인 접근을 해갑니다. 그리고 야코브 노셀은 ‘무엇이 정상인가’를 주제로 덴마크 왕립극장에 올릴 연극을 준비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야코브 노셀은 현대사회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식하는 ‘정상성’에 대한 개념이 무엇인지 다시 정의하고 탐구하며, 도전하려 합니다. ‘정상’이라는 개념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연극으로 풀어내는 과정에서 동료들이 야코브 노셀을 받아들이는 과정과 모습, 야코브 노셀의 입장이 되는 것을 힘들어하는 모습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