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통속연의 44회 전수받은 군주는 3로가 고명을 이어받음을 알고 군주의 악행에 아첨하는 8명 내시는 참언을 마음대로 하다

소개

명사통속연의 44회 전수받은 군주는 3로가 고명을 이어받음을 알고 군주의 악행에 아첨하는 8명 내시는 참언을 마음대로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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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第四十四回 受主知三老承顧命　逢君惡八豎逞讒言
제사십사회 수주지삼로승고명 봉군악팔수령참언
逞(굳셀 령{영}; ⾡-총11획; chěng)　　
명사통속연의 44회 전수받은 군주는 3로가 고명을 이어받음을 알고 군주의 악행에 아첨하는 8명 내시는 참언을 마음대로 하다.

却說弘治八年以後, 孝宗求治漸怠, 視朝日晏, 太監楊鵬、李廣, 朋比爲奸, 蔽塞主聰, 廣且以修煉齋醮等術, 慫恿左右, 害得聰明仁恕的孝宗, 也居然迷信仙佛, 召用番僧方士, 研究符籙禱祀諸事。
각설홍치팔년이후 효종구치점태 시조일안 태감양붕 이광붕비위간 폐색주총 광차이수련재초등술 종용좌우 해득총명인서적효종 야거연미신선불 소용번승방사 연구부록도사제사
仁恕:가엾이 여겨 다른 죄나 허물을 묻지 않음
符籙:뒷날에 일어날 일을 미리 알아서 몰래 적어 놓은 글
각설하고 홍치8년 이후에 효종은 치세를 구함이 점차 태만해 조회를 보는 때가 늦어 태감인 양붕과 이광이 붕당으로 간신이 되어 군주 총애를 막고 널리 수련하고 재계하는 등의 기술을 좌우에 종용해 총명하고 어질고 가엽게 여기는 효종은 뜻밖에 신선과 부처를 믿어 서번 승려와 방사를 불러들여 부록과 기도, 제사등 일을 연구하게 했다.
大學士徐溥, 及閣臣劉健、謝遷、李東陽等, 俱上書切諫, 引唐憲宗、宋徽宗故事爲戒.
대학사서부 급각신유건 사천 이동양등 구상서절간 인당헌종 송휘종고사위계
切諫:어른이나 임금에게 옳지 못하거나 잘못된 일을 고치도록 간절히 간함
대학사 서부와 각신 유건, 사천, 이동양등은 모두 상서로 절실히 간언해 당나라 헌종과 송나라 휘종의 고사를 인용해 경계하게 했다.
孝宗雖無不嘉許, 心中總寵任李廣, 始終勿衰。
효종수무불가허 심중총총임이광 시종물쇠
嘉许[jiāxǔ]① 칭찬하다 ② 갸륵하게 여기다
효종은 비록 좋게 허락하나 마음이 이광을 총애 임명함에 시종 쇠약하지 않았다.
廣越加縱恣, 權傾中外, 徐溥憂憤得很, 致成目疾。
광월가종자 권경중외 서부우분득흔 치성목질
ㄑㄩㄢˊ ㄑ｜ㄥㄓㄨㄥ˙ㄨㄞ、權傾中外quán qīng zhōng wai:權勢壓倒朝廷內外。形容權勢極大
이광은 더욱 방종해 권력이 안팎을 압도해 서부의 근심과 분노가 대단해 눈 질환이 되었다.

참고자료

· 중국역조통속연의 명사통속연의, 중국 삼진출판사, 채동번, 221-226페이지